마우저가 후원하는 포뮬러 E 팀, 뛰어난 성적으로 시즌 마감
반도체네트워크 2019-08-29 18:03:44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어마어마한 시즌을 집념과 뒷심으로 마친 GEOX DRAGON 포뮬러 E 팀을 축하했다. 올해 마우저의 후원을 받으며 경주에 참여한 드라이버는 FIA WTCC 대회 3회 우승자인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é María López)와 전직 테스트 드라이버이자 예비 드라이버인 막시밀리안 귄터(Maximilian Günther)이다.

시즌 중반이 넘어갈 무렵 귄터는 비로 미끄러운 프랑스 파리 대회(Paris E-Prix)에서 5위를 거머쥐었다. 모나코에서 열린 다음 대회에서 로페즈는 10위로 마치는 데 성공했고, 모두들 탐내는 FANBOOST 슬롯 1개를 얻을 수 있었다.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드라이버에게 주는 5초간 출력 증가를 선물로 받은 것이다. 2개 대회 후 귄터는 스위스 베른에서 자격을 획득한 후 수퍼 폴(Super Pole)에서 뛰어난 성적을 받았고, 대회 초반 난관을 극복한 후 한 번 더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ABB FIA 포뮬러 챔피언십 5번째 시즌이자 마우저가 공급사 몰렉스(Molex)와 함께 팀 후원사가 된 지 5번째 시즌이다. 마우저와 몰렉스는 AVX, TTI, Inc.와 함께 시즌 내내 팀을 후원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토드 맥아티(Todd McAtee) 미주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은 “로페즈, 귄터를 비롯해서 전체 팀은 매우 힘든 시즌에서도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라며, “마우저의 모든 임직원은 포뮬러 E 팀과 뛰어난 10위권 성적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전기차 경주 혁명과 GEOX DRAGON 경주팀으로 참가하게 되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몰렉스의 프레드 벨(Fred Bell) 글로벌 유통 부문 부사장은 “몰렉스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와 함께 다시 한 번 모터스포츠 팀을 후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몰렉스는 경주팀과 일상의 모든 드라이버들을 모두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전기차 산업을 발전시킬 방법을 항상 모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기만 사용하는 자동차들이 출전하는 포뮬러 E 대회는 모터스포츠 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배출가스가 없는 모터를 연구, 개발할 수 있는 틀을 제시한다. 자동차 경주는 속도와 내구성을 겨루는 기회이며, 경주 후원은 마우저가 성능 위주의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제조 파트너사들의 최신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다.

TTI의 마이크 모턴(Mike Morto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TTI는 시즌 내내 힘든 과정을 견딘 팀에게 축하의 말을 전달하고 싶다. 첨단 경주 대회에 참가해서 자동차 경주에 필요한 모든 최신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AVX의 에릭 프랫(Eric Pratt)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올해 경주팀은 모든 대회에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AVX의 임직원들은 결단력 있게 경주를 마친 팀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이렇게 앞서 나가는 전기차 경주에 참가해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은 특별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월간 반도체네트워크 2019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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