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메디사이즈, 전자 투약 기기의 제조 계약 체결
반도체네트워크 2019-11-14 14:05:48

글로벌 전자 솔루션 제공업체 몰렉스의 자회사인 필립스-메디사이즈(Phillips-Medisize)가 선도적인 생명공학 업체와 웨어러블 전자 구동 복합 기기 제조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품은 2일 분량의 피하 약물 투입을 위한 일회용 기술을 채택한 3단계 임상 개발 단계의 제약이자 기기이다. 

이틀마다 교체되어야 하는 이 복합형 웨어러블 제품은 하키 퍽 정도의 크기로서 접착 패치를 통해 환자의 신체에 부착하거나 약물 투입 부위 가까이에 착용할 수 있다. 이 복합형 전자 기기를 개발한 필립스-메디사이즈는 FDA NDA 승인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제공하였고 최종 조립, 테스트 및 품질 관리를 책임진다. 

이 기기 내에 딱 맞는 약품 저장용 카트리지를 미리 채워 넣는 가장 중용한 공정은 필립스-메디사이즈가 담당하고 있다.  몰딩, 조립, 투약, 라벨링, 기능 조정 등 이 복합형 제품 제조의 여러 단계의 주요 공정은 필립스-메디사이즈의 다양한 최신 시설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 이 계약에는 냉각 체인 투약 및 API 처리와 관련된 초기 프로그래밍 등 당사의 13년 이상 된 복합 기능 제품 제조에 관한 노하우가 들어있다"고 언급한 필립스-메디사이즈의 CEO 겸 사장인 매트 제닝스(Matt Jennings)는 "그 동안 쌓아온 복합 제품 및 전자 구동 투약 기기 제조 경험에 기반한 이 제품은 두 부문 모두의 품질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FPA 승인에 딱 맞는 최초의 기기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필립스-메디사이즈는 와이오밍 주 허드슨의 제조 시설에서 조만간 이 제품의 상용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0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곧장 대량 생산 체제로 돌입해 관련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환자와 서비스 제공업체간의 데이터 캡쳐,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저비용의 커넥티비티 기능을 내장했다.  이로써 조만간 대중화 단계로 돌입하게 되면 모니터와의 원활한 상호 연결을 돕는 커넥티드 헬스 플랫폼에 장착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필립스-메디사이즈 회사 소개

몰렉스의 자회사인 필립스-메디사이즈는 의약, 진단, 의료 기기 및 특수 상업용 시장에 여러 가지 혁신, 개발 및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단대단 제공업체이다. 몰렉스 및 자회사인 Koch Industries의 복합적인 글로벌 자원에 기반을 둔 필립스-메디사이즈의 핵심적인 장점은 설계, 몰딩, 전자 및 자동화 공정 모두를 효율적으로 통합해서 혁신적인 고품질 제조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인적 자원의 지식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phillipsmedisize.com 이나 www.molex.com에 있다.

 

<월간 반도체네트워크 201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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