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의 재택근무나 원격작업 지원, 온라인 학습 등 생활 방식의 다양화가 급속히 진행돼 무선 이어폰이나 스마트글라스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교세라 주식회사가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공간 절약으로 대전류와 높은 견고성을 실현한 0.35㎜ 피치 기판 대 기판 커넥터 ‘5811 시리즈’를 제품화해 순차적으로 샘플 출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5811 시리즈는 공간 절약이 요구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의 소형기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는 5811 시리즈는 기존 제품의 약 50%라고 할 수 있는 안쪽 길이 1.7㎜, 폭 3.6㎜, 높이 0.6㎜로 설계돼 구성부품의 공간 절약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감합면 플랫 구조를 적용해 감합작업이 쉬우며 파손이 어려운 제품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고기능화에 의해 커넥터에서 요구되는 대전류에도 대응하고 있으며 고객의 용도나 요청에 따라 시그널 단자를 1~5극까지 전개할 수 있다.
교세라 관계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날마다 진화하는 시장 요구에 대응하는 제품을 개발해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나아가 IoT 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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