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 개최 산업부 “정례적으로 열어 기업 고충 해소할 것”
이희정 2021-10-07 13:27:35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승욱 장관 (이하 산업부)는 금일 10월 7일(목) 반도체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지자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논의에 주된 핵심은 ▲반도체 기업의 주요투자와 관련된 각종 인허가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앞서 지난 9월 산업부 문승욱 장관이 주재한 반도체 연대협력협의체 출범식에서 기업들은 ‘K-반도체 전략’에 따라 진행 중인 반도체 분야 대규모 투자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 장관이 대표적 민간 투자 프로젝트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용인시를 방문했다.

또한 기업 투자애로를 상시 접수하기 위한 ‘투자애로 접수창구’가 9월말 반도체 협회 내에 설치됐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나라 대표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 및 종합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며 “반도체 기업의 투자가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적극행정의 자세로 관련 인허가, 규제 합리화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향후에도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기업 투자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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