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옴)
로옴(ROHM)이 엔진 제어 유닛 및 트랜스미션 제어 유닛 등의 자동차 전장 시스템, PLC (Programable Logic Controller) 등의 산업기기용으로 40V 내압 1ch / 2ch 출력의 Low-side 인텔리전트 파워 디바이스(Intelligent Power Device, 이하 IPD) BV1LExxxEFJ-C / BM2LExxxFJ-C 시리즈 8개 제품을 개발했다.
IPD는 전자회로의 ON / OFF 제어와 더불어, 회로를 전기적 파괴 (이상 동작 시의 과전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여, 안전하고 신뢰성이 높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
신제품은 모터나 조명 등 제어 대상이 되는 기기의 하측(그라운드 측) 회로에 배치되어, 회로 구성 상 단품의 메커니컬 릴레이나 MOSFET의 대체 사용이 용이하므로 설계가 용이해진다. IPD 내의 파워 MOSFET부는 OFF 시의 역기 에너지로 인해 발열하지만, 신제품은 로옴의 독자적인 회로 · 디바이스 기술 TDACC™을 통해 전류를 흘리는 채널 수를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소형 사이즈로는 실현이 어려웠던 발열 억제와 낮은 ON 저항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실현했다.
따라서, 각종 기기의 안전 동작과 전력 손실 저감에 크게 기여한다. TDACC™을 사용한 패키지의 소형화를 통해, 업계 최초※로 SOP-J8 패키지에서 2ch 출력 40mΩ (ON 저항) 제품을 실현했다. 1ch/2ch 제품 모두 40/80/160/250mΩ의 폭넓은 ON 저항치를 구비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다. 또한, 과전류 서지에 대한 내성을 나타내는 접촉 방전 내량에서 일반품 이상의 수치를 달성하여, 각종 기기의 안전 동작에 기여한다.
신제품은 2022년 10월부터 시리즈 합계 월 6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샘플 가격 320엔 / 개, 세금 불포함)을 개시하였으며, CoreStaff, Chip 1 Stop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로옴은, TDACC™을 탑재한 IPD 전용 프로세스의 미세화를 통해, IPD의 낮은 ON 저항화 · 소형화 · 다기능화 및 다채널 시리즈의 개발을 전개하여, 폭넓은 라인업으로 자동차 및 산업기기 어플리케이션의 안심 · 안전 및 저전력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