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비온 철원공장 준공식 / 사진. 철원군
철원군은 지난 11월 8일(수) 반도체 제조 기업 인포비온이 최근 동송농공단지에 공장을 신설하는 대규모 시설 투자를 하고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포비온은 2000년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경기도 부천시 소재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진공장비(Sputter, Evaporator, IBD), 태양전지용 셀 증착장비(CIGS, Perovskite Solar cell Deposition system 등), Ion Beam Source, Electron Beam Source(EBA Source 등) 및 핵심 source를 이용한 첨단 부품 소재를 양산하는 기업이다.
총 30억 원을 투자, 동송농공단지 부지에 연면적 7,537.8㎡ 규모 제조 공장을 신설했다. 향후 초미세 선폭 반도체 제조용 Lithography 기계 장비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부품의 생산 제조 라인을 구축했다.
군은 이번 투자로 약 20명 이상의 직접적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차세대 반도체 전공정 증착장비와 EUV 반도체용 필터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원군 이현종 군수는 “인포비온 철원공장은 지역에 잘 정착해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주축이 되어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선도하는 반도체 전문 중소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철원군이 첨단소재 산업의 생태계의 성장 터전으로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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