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그룹,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5' 참가 반도체 업계에 혁신적 솔루션 제시하는 다양한 제품 및 기술 소개
황성훈 2025-02-12 17:12:24

인아그룹이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해 반도체 업계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 사진. 인아그룹

 

인아그룹 4개 계열사(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애니모션텍, 인아엠씨티)가 2월 19(수)부터 2월 21일(금)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 부스 A628으로 참가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세미콘 코리아 2025’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핵심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인아그룹은 ‘FIND THE NEXT Solution’을 콘셉트로 반도체 업계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먼저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신제품인 산업용 소형 로봇 OVR을 선보인다. OVR은 소형·경량 설계를 실현한 산업용 소형 로봇으로, 높은 사용 편의성을 갖춰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라인업으로는 6축·5축·4축 수직 다관절 로봇, 3축 수평 다관절 로봇 등이 있다. 세미콘 코리아에서는 로봇 컨트롤러 MRC01와 이를 적용한 수직, 수평, 델타 로봇 데모기를 함께 전시한다. 이외에도 △공간 절약에 최적화된 미니 드라이버와 소형 모터 △RS-485(Modbus), EtherCAT, SSCNET, ProfiNET 등 다양한 통신 방식에 대응 가능한 폭넓은 라인업을 보여주는 키보드 데모기 및 미니 드라이버 데모기 △AZ MOTOR 기반 EAS(슬라이더), DG2(중공 로터리), DRS2(컴팩트 리니어) 등의 액추에이터를 통해 여러 모션이 가능한 IMC Controller와 AZ Motor 동기 데모기 등 반도체 업계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아텍앤코포 CORP 사업부는 ‘FIND THE CONVENIENCE’를 콘셉트로 고객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고객의 사용 환경에 따른 맞춤 제작이 가능한 JEL GTFR 고속 반도체 웨이퍼 반송 로봇과 JEL STCR 로봇, Doosan 협동로봇 협업 데모기를 전시하고, 제한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컴팩트한 크기와 고속·고정밀 반복 작업에 강점을 가진 Shibaura SCARA 로봇 TH, THL 시리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인아텍앤코포 TECH 사업부는 차세대 자율주행 로봇인 OMNIA를 선보인다. OMNIA는 QD(Quad Drive, 조향 구동) 방식으로 설계돼 다방향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협소하거나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특히,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Order Made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맞춤형 사양을 기반으로 한 로봇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인증된 LFP 배터리를 채택해 충전 또는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를 제어할 ‘INA ACS’는 이종 로봇을 하나의 Web 기반 ACS에서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이종 간의 로봇들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게 한다. TECH 사업부는 이외에도 자율 주행 로봇인 MiR, 글로벌 1위 협동로봇인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산업 자동화를 위한 엔드이펙터인 온로봇(OnRobot), 로보티큐(Robotiq) 등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제품을 출품해 혁신적인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한다.


애니모션텍은 반도체 및 기타 정밀 검사 측정, 레이저 어플리케이션 등의 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에어로텍(AEROTECH)만의 독특한 기능인 IFOV 기능(스테이지, 스캐너 연동 기능) 및 PSO 기능(스테이지 위치 기반 트리거 기능)을 구현한 Laser scanner 데모 장비, 초정밀 제어가 가능한 에어 베어링 스테이지(Air Bearing Stage), 자체적으로 개발한 컨트롤러와 드라이브, 모터 등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인아엠씨티는 보쉬렉스로스코리아의 제품을 전시한다. 부스에서는 초소형 제어 컨트롤러 ‘ctrlX CORE’, 소형 드라이브 시스템 ‘ctrlX DRIVE’, 초소형 I/O 유닛 ‘ctrlX I/O’ 등 ctrlX 신제품 라인업과 다양한 프레스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SPK(SMART Press Kit)를 만나볼 수 있다.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는 팔레트에 쌓인 상품이나 상자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분리·이동하는 De-Palletizing 솔루션을 3D 비전으로 구현하는 두산 협동로봇 H-Series De-Palletizing 데모기, 두산 협동로봇 M-Series와 JEL STCR 연동 데모기를 배치해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효율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5’는 반도체 업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인아그룹의 역량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회 현장에서 반도체 업계에 활용도가 높은 인아그룹의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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