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기업 프린팅 시장 리더십 강화 한국HP, 기업 프린팅 시장 리더십 강화
이주형 2006-08-24 09:11:05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은 기업 프린팅 환경 변화와 성과, 최근 알리안츠 생명에 구축된 HP TPM(통합 프린트 관리, Total Print Management) 사례를 발표하고 기업 프린팅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국HP는 지난해 1월 조태원 부사장이 이미징 그룹을 맡은 이래 기업 프린팅 시장을 키우는데 주력해 왔으며, 그중에서도 비즈니스 잉크젯과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비롯한 인하우스 컬러 프린팅 시장 성장,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복합기와 TPM 솔루션을 중심으로 대기업 프린팅 시장 본격 공략, 모나미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출력서비스(PSP, Printing Service Provider) 시장 진출 및 복합기 중장기 리스 사업 강화를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한국HP는 내부 자료를 인용해 HP 비즈니스 잉크젯 시장규모는 HP 회계년도 기준으로 2005년 2만여대에서 올해 8만대 선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2007년에도 두 자리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 역시 IDC 1분기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5만 3천대 선에서 올해 6만 5천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고 2007년에도 20% 이상 고성장을 예상했으며, 특히 40%를 넘어선 HP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의 프린팅 환경이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복합기와 결합된 솔루션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한국HP는 문서 수요가 많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비용절감과 효율적인 문서 관리는 물론 업무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최적화된 통합 프린트 관리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HP는 지난해 GM대우와 두산중공업에 TPM을 구축한 데 이어, 최근 TPM을 도입한 알리안츠 생명을 비롯해 LG산전, P&G 등 7개 고객에 대해 PPU(Pay Per Use, 사용량별 비용지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 CIO김성돈이사는 “HP TPM 도입 후 3개월간 실제 운영 결과를 토대로 연 3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디지털 복합기 등 새로운 하드웨어를 도입함으로써 출력 장비수를 기존에 비해 54% 줄였다. 비용절감 외에도 프린터 속도가 기존에 비해 2~3배 빨라져 업무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불필요한 프린터, 팩스, 복사기 등 사무기기를 없애 사무실 환경이 쾌적해졌고, 소모품 관리에 신경 쓰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점 역시 효과로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 동안 우편이나 팩스로 처리해온 클레임 서류를 스캔해 이미징 시스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프로세스가 간편해지고 우편 및 팩스 비용을 대폭 낮춘 점도 빼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HP는 지난 5월 국내 최대 문구업체인 모나미와 손잡고 출력 서비스 (PSP)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모나미는 이 사업을 위해 자회사인 모나미 이미징 솔루션즈(MIS)를 설립했으며, 10월초 여의도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전문출력소 5개점과 문구점내 프랜차이즈 숍인숍 형태의 ‘HP Print Station’ 100여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대량 및 맞춤형 출력물을 위한 출력 서비스 사업 외에도 복합기 중장기 리스 사업을 통해 사내(in-house) 프린팅 시장 공략에도 협력하고 있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 조태원 부사장은 “복사와 프린트를 포함해 2조원 규모인 국내 가정 및 사무용 출력물 시장은 통합관리 솔루션과 결합된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복합기 시장 성장, 사내 마케팅 제작물의 인하우스 제작, 그래픽 및 맞춤형 출력물 시장 기회 등 환경 변화와 함께 성장 전망이 밝다.”면서, “특히 알리안츠 생명 사례와 같은 비용절감 및 업무효율 개선을 위한 통합 프린트 관리 트렌드가 금융권을 중심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언론문의처 한국HP IPG 홍보팀 윤선영 과장 02-2199-0831 홍보대행사 프레인 구연경/한지원 02-3210-9646/9649 홈페이지 http://www.h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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