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형광마우스 제조업체인 와우테크(대표 조병희 www.wow-pen.com)가 미국 유명 비즈니스전문 기술지인 레드헤링(Red Herring)의 ‘아시아 100대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와우테크는 넷피아, 지오인터렉티브 등과 더불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600여개 비상장 기술기업들과의 경합을 벌여 기술력, 마케팅, 경영진, 시장규모, 투자실적, 고객확보, 재무건정성 등에서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아 이 상을 받았다.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레드헤링 아시아2006’ 행사에 참가한 조병희 대표는 “펜형입력장치인 와우펜에코가 올 초 MS본사로부터 올해 PC업무를 편안하게 해 줄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입력장치로 부각되고 있다. 조만간 선보일 무선제품을 비롯해 사용하기 좀 더 편안한 제품을 만들어 보급하는데 더눅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와우펜에코(사진)는 펜형태의 독특한 어고노믹 디자인으로 크기가 43x45x80mm, 무게 38g으로 손이나 손목의 부담을 줄여주며, 은나노 항균코팅을 적용해 세균번식을 막는 등 쾌적한 PC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인체공학 마우스이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전자칠판소프트웨어인 MMI보드를 활용하면 모니터 화면에 그림이나 글씨를 쓸 수 있어 프리젠테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와우테크는 미국 거대유통망인 컴퓨USA를 비롯하여 프라이스 일렉트로닉스(Fry`s Electronics), K-Mart 등에 진출하는 등 세계시장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