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가전 기업 휴맥스(대표 변대규 www.humaxdigital.com)가 유럽시장에 세계 첫 MEPG4/H.264 HD위성 튜너가 내장된 32인치 디지털 LCD TV(모델명:LDE-HD32S)를 세계최초로 개발.양산하여 최근 독일 유통시장에 본격 공급하게 되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 유럽시장에는 MPEG2기반의 SD튜너가 내장된 디지털 TV는 있었지만 유럽지역 방송규격(DVB-S2)에 맞춘 MPEG4기반의 HD튜너가 내장된 TV출시는 휴맥스가 처음이다. 이번 공급은 휴맥스가, 유럽 방송환경이 HD방송으로 본격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시기에 맞추어 HD 컨텐츠를 제대로 구현해 줄 수 있는 디지털 TV를 공급하게 되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특히 작년 3월부터 유럽에 세계 처음으로 PVR기능이 내장된 32인치 디지털 LCD TV를 자체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맥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휴맥스는, 독일을 비롯해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각국의 방송사들이 HD방송으로 전환을 지속적으로 전환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HDTV를 독일시장에 단독 공급하게 됨으로써 HDTV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 동 제품은 독일의 EP (Electronic Partner), 유로닉스(Euronics), 엑스퍼트(Expert)등 독일내 주요 전자제품 전문 유통점을 통해서 공급되며, 대당 소비자 가격은 1,700유로(원화 200만원선)로 프리미엄 급이다. 휴맥스는 연내에 32인치 케이블HDTV와 42인치 위성 HDTV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휴맥스는 유럽시장에 지상파 튜너가 내장된 17.20.23,26인치 LCD TV를 비롯, PVR기능과 지상파 튜너가 복합 내장된 26인치, 32인치 LCD TV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미국의 DIRECTV수신튜너가 내장된 20인치 LCD TV를 공급해 오고 있다. 휴맥스는 디지털TV분야에서 지난해 전체 매출의 11%인 680억원을 달성했으며, 금년에 전체매출의 20%인 1,6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휴맥스는 디지털TV를 향후 5년이내에 글로벌 CE(소비자 가전)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언론문의처 휴맥스 PR팀 장세찬 부장 031-600-6015 홈페이지 http://www.humaxdigit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