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멀티미디어칩 전문기업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www.cnstec.com)는 8일부터 12일까지 세계 3대 방송 전시회중 하나인 ‘IBC 2006(네덜란드)’에 참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씨앤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Mobile TV폰 전용 멀티미디어칩인‘트라이톤(Triton)’을 해외 전시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유럽향 DVB-H솔루션과 T-DMB 데모도 함께 시연 하고 있다.
‘트라이톤’은 Mobile TV폰 뿐만 아니라 MP3, PMP 등 복합 형태로 진화해 가고 있는 소형 휴대형 단말기에도 응용이 가능한 칩으로 해외 수출도 감안하여 유럽향 DVB-H폰 및 일본향 ISDB-T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그리고 이 칩은 경쟁사들이 초당 CIF 30 프레임(한 장의 그림)을 처리하는데 비해 처리속도를 초당 60 프레임으로 개선하여 2채널 동시 시청과 녹화도 가능하며, 고화질로 지상파와 위성DMB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듀얼모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전력소모를 감소시켜, 시청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휴대형 DMB단말기의 배터리 소모문제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DVB-H솔루션은 씨앤에스의 트라이톤을 삼성전자(시스템 LSI사업부)를 비롯한 국내.외 DVB-H용 RF 및 베이스밴드와 연결하여 완성된 솔루션으로써, 유럽향 Mobile TV 단말기용으로 칩과 솔루션 수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씨앤에스 서승모 사장은 “세계 각국의 ‘Mobile TV’ 서비스 확대 추세에 따라 중국, 일본, 유럽 등지로의 멀티미디어 칩 수출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하여 해외 유수의 업체들과 상호 협력하여 세계 멀티미디어 칩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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