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렉스마크, LG 상사와 전략적 제휴 한국 렉스마크, LG 상사와 전략적 제휴
이주형 2006-09-22 09:21:55
세계 2위의 프린터 전문 기업, 렉스마크(대표이사 윤상태)는 오늘, LG상사(대표이사 금병주)와 국내 프린터 유통사업과 관련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 이는 세계시장에서 증명된 렉스마크의 제품력과LG 상사의 국내 유통력이 결합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9월 21일 LG상사는 한국 렉스마크와 Master Distributorship Agreement를 체결하고 10월부터 본격적 영업활동을 하게 된다. 한국 렉스마크는 2005년 하반기 국내시장 진출 후, 시장점유율 3%를 달성했으며, 특히 E232와 E120의 시장점유 실적에서 보여지듯 2006년 상반기 히트모델을 양산해 한국 시장 진출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T644n, C920n 등 네트워크 기반 고성능 레이저 프린터 제품으로 한국 렉스마크의 주력 고객인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시장기반을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한국 렉스마크는 2006년 복합기 부문 전 종 출시로 기업용 프린팅 솔루션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 전용 E342n, C522n, X342n 등의 제품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LG 상사는 기존 광학기기, 모니터, 주변기기 등의 국내 IT 유통 영업 기반을 가진 업체로서 이미 지난 7월부터 한국 렉스마크의 프린터환경 최적화를 위한 전문컨설팅서비스인 Discovery Program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LG상사는 현재 Lexmark 워크그룹 모노 레이저 프린터 T644n와 X342n 복합기를 본사 및 지방 사업장 내에 적용하여 업무효율 대폭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LG상사는 더 나아가 전 장비의 네트워크 관리를 통한 소모품 비용 제어 및 관리업무의 효율증대를 목표로 해외 지사를 포함, 전사적 차원의 프린팅 관리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 렉스마크 윤상태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와 관련, “한국 렉스마크가 LG상사라는 효과적 마케팅 채널을 전략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국내진출 3년내 프린터 업계 3위라는 구체적 당면 과제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이번 계약이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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