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스플레이 & 에너지 전문기업인 삼성SDI(사장:김순택/金淳澤)는 2차 전지 사업 부분에서 충남천안공장에서 생산하는 리튬이온 전지가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초로 月 생산량 3,400만셀을 달성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특히 이 회사의 리튬이온 2차 전지 月 생산량 3,400만셀 달성은 올해 초 2,200만셀과 비교해 봤을 때 9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55%가량의 고성장을 이루어 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삼성SDI는 이번 리튬이온 전지 생산량 증가를 통해 신흥시장(BRICs)의 휴대폰과 노트북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Power Tool, MP3등 New Application의 신규 수요 증가에 따라 급증한 리튬이온 2차 전지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5~6년 전 일본업체들이 세계 시장의 95% 이상을 독점하고 있던 2차 전지 시장에 후발업체로 뛰어들어 작년 국내 2차 전지 기업으로는 최초로 年흑자를 달성하고, 당당히 세계 Top3에도 진입하는 등 2차 전지의 주요기업으로 급부상했다.
이와 함께 리튬이온 2차 전지 판매량도 01年 1천 9백만셀을 시작으로 연평균 80%라는 고성장을 보이며 05年에는 2억셀의 판매실적을 거두었고, 올해에도 2억8,500만셀의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SDI의 이진건 상무는『리튬이온 전지의 월 생산량 3,400만셀 달성은시장에 대한 올바른 수요예측과 적기 투자 따른 성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장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차전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일본 IIT는 시장 조사 자료에서 리튬이온 2차 전지의 수요는 `07년 15억3000만셀, `10에는 25억3700만셀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삼성SDI는 리튬이온 전지 분야 이외에도 무공해 전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연료전지 개발에도 적극나서 세계 최고 에너지 밀도의 노트PC용 연료전지, 부탄가스를 이용한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등 세계적인 디지털 디스플레이&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언론문의처
삼성SDI 홍보팀 727-3653, 3199
홈페이지
http://www.samsungsdi.co.kr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