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비쿼터스 (htt://kmulti.net 대표 송기만)은 8일 IPTV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MPEG2와 MPEG4(H. 264)를 동시에 지원하는 모델로 HD급 고화질 디지털영상과 실감나는 5.1 채널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VOD나 생방송 시청기능 외에도 TV화면을 통해 화상전화, 인터넷쇼핑, 은행업무 등을 볼 수 있다.
시큐리티 기능 설정 시 움직임 추적센서가 작동해서 건물이나 집안 내부에 침입자가 있을 경우 사용자의 핸드폰 및 지정된 곳으로 이를 통보하고 영상까지 함께 보내준다.
한국유비쿼터스 송기만 대표는 "네트워크 전문회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VOD, IPTV 생방송 서비스 시 문제가 되는 초고속인터넷의 과부하(traffic) 을 해결해주는 통합 형 솔루션까지 개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홈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해서 2007년 상반기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가전 전시회(IFA) 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IPTV는 해외의 경우 유럽이나 미국, 홍콩 등은 이미 상용화 되어 멀티앵글 스포츠중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준비고 있다. 또한 노텔 네트워크와 루슨트 테크놀로지스, 시스코, 모토로라 등 세계유수의 통신관련 업체들이 IPTV 관련 새로운 솔루션들을 일제히 선보이며 시장의 선점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최근 KT, 하나로가 IPTV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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