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CES혁신’11개 수상
LG전자가 국내업체로서 가장 많은 2007 CES 혁신상 11개를 수상했다.
특히 2004년, 2005년은 각각 17개, 16개를 수상하며 2년 연속 CES 혁신상 최다 수상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CEA(전미가전협회)는 IDSA(전미산업디자이너협회)와 공동으로 매년 CES 출품목을 심사해 혁신상을 수여하며 디스플레이, 휴대폰, 홈시어터, 컴퓨터부품, 생활가전 등 약 30개 부문에서 300개 안팎의 제품을 선정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로 가전, IT업계 신기술 경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선정된 상품은 전세계 500만대가 팔린 초콜릿폰을 비롯 FUSIC폰, 양방향 케이블 데이터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42인치 PDP TV, 3도어 냉장고, 세탁시스템 등으로 2003년 이후 국내 업체로는 가장 많은 66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개가를 올리고 있다.
LG전자 북미지역총괄 안명규 사장은 “혁신상 수상은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특히 북미 지역에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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