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 첨단 DSP 집약형 '10G 시리얼 버퍼'로 3세대 이상 무선서비스 겨냥 IDT, 첨단 DSP 집약형 '10G 시리얼 버퍼'로 3세대 이상 무선서비스 겨냥
이주형 2006-11-16 19:03:10
무선인프라 솔루션 선두 기업 IDT (www.idt.com 한국지사장 이상엽)는 업계 최초의 시리얼(Serial) Rapid IO기반 메모리 솔루션인 “10G 시리얼 버퍼”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무선 칩셋 솔루션은 IDT에서 얼마 전 선보인 전처리 스위치(PPS; Pre-processing Switch)와 함께 사용할 경우, 상호 연결이 최적화되어 DSP 성능을 20%까지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모바일 비디오 등의 첨단 DSP 집약형 무선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0G 시리얼 버퍼는 다양한 벤더의 DSP(Digital Signal Processor) 및 CRP(Chip-rate Processors)와 함께 사용하여 무선 베이스밴드 벤더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시리얼 버퍼 신제품은 차세대 무선 기지국 개발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높은 데이터 처리량에 대한 요건을 해결하기 위해 10Gbps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시리얼 버퍼에는 기능 최적화를 위해 90Mb까지 확장할 수 있는 18Mb의 메모리가 탑재되어 심각한 메모리 용량 및 성능 제한을 없앴을 뿐 아니라, 차세대 기지국 시스템을 비롯한 기타 DSP 집약형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용량 연속 데이터 샘플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다. IDT의 10G 시리얼 버퍼는 필요한 I/O 수가 16개(병렬 처리의 경우 100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체 접근 방식에 비해 BOM 비용이 크게 줄어드는데, 이는 3G 이상 기술에서 High-Quality 서비스를 저렴하고 효과적인 비용으로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이다. IDT의 10G 시리얼 버퍼는 누락된 데이터 샘플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보상하여 데이터 동기화를 유지하는 지능형 모니터링 및 제어 회로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반적으로 따로 개발하고 외장 메모리를 사용해야 하는 기능을 대체하게 되었다. 이러한 기능은 고속 데이터 통신 속도에 의존하는 높은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성능과 서비스 품질 구현에 매우 중요하다. IDT 코리아의 이상엽 지사장은 “10G 시리얼 버퍼의 출시는 기지국의 메모리 성능 병목 현상, Rapid IO 표준화 사업, 그리고 고객의 소중한 피드백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이룩한 결과"라며 "현재 기지국 고객당 로컬 메모리의 용량이 제한되어 있어 병목 현상이 심각한데다 적절한 솔루션도 없는 상황이다. 데이터를 병렬화하는 방법이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고, FPGA/DSP 조합으로 이동하는 것도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으나 이 역시 비용만 많이 드는 미봉책일 뿐이다. 결국 진정한 솔루션은 뛰어난 속도의 대용량 공유 메모리 리소스를 갖추는 것인데, 이것이 IDT의 10G 시리얼 버퍼”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고객들에 의하면 PPS와 함께 사용한 경우, 다른 대체 접근법에 비해 BOM 비용을 50%에서 75%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10G 시리얼 버퍼는 첨단 베이스밴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IDT의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에서 가장 최신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IDT는 무선 기지국 외에도 의료 영상 및 고속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레이더, 데이터 수집 및 샘플링 등 기타 DSP 집약형 애플리케이션도 겨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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