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세계 최초 FlexRay 기술 BMW X5 에 적용 프리스케일, 세계 최초 FlexRay 기술 BMW X5 에 적용
이주형 2006-11-29 08:51:55
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www.freescale.com) 와 BMW 그룹은 BMW의 신형 X5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 업계 최초로 FlexRay™ 기술을 적용하면서 시장에 고도의 혁신 기준을 선도하고 있다. FlexRay 네트워크 통신 시스템은 차량 내의 고속 디지털 컨텐츠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고속 데이터 전송 네트워크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하도록 설계되었다. BMW가 FlexRay 기술을 도입함에 따라 운전자들이 고속의 차량 내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 디바이스와 시스템 간에 보다 빠른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FlexRay 기술을 통해 탁월한 핸들링 및 안정성 제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신형 BMW X5의 운전자는 간단한 원터치 버튼으로 즉각적으로 스포츠 또는 쾌적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혁신 기술은 능동 롤링 안정화 및 전자식 댐핑 컨트롤 기능을 제공하게 되며, BMW의 AdaptiveDrive 기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고속 데이터 FlexRay 통신 시스템이 모든 AdaptiveDrive 기능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조정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FlexRay 통신 표준은 유럽, 일본, 미국 등지의 주요 OEM 업체로부터 꾸준히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를 활용하여 기존의 전자 시스템인 온보드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 시킬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고성능의 특성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BMW가 FlexRay 기술 기반의 차량을 시장에 최초로 선보임에 따라 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강화된 운전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명확하게 입증했습니다" 라고 스트레이트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자동차 분야 담당자 크리스 웨버(Chris Webber) 상무가 말했다. FlexRay 컨소시엄의 공동 창립사인 BMW와 프리스케일을 포함한 개발회사 컨소시엄은 FlexRay 기술이 양산 기준에 만족하도록 지속적으로 강화 시켰다. 프리스케일은 현재 양산 완료 단계의 차량에 FlexRay 마이크로 컨트롤러(MCU)를 공급하는 유일한 반도체 공급업체로서, 특히 금년에 발표된 프리스케일의 32비트 FlexRay MCU는 능동 및 수동 안전, 충돌 방지, 동력 전달 장치 관리 및 운전자 지원 등과 같은 차량 분야에서 시스템 간 통신용으로 10Mb/s의 대역폭을 지원한다. 신형 BMW X5 모델은 2006년 11월 말에 북미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전세계에 2007년 봄에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FlexRay 컨소시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flexray.com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aptiveDrive 정보 옵션 샤시 패키지인 AdaptiveDrive는 센서를 사용하여 차량의 주행 속도, 조향 각도, 직선 및 측면 가속도, 차체 및 휠 가속도, 지상고 등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계산한다. 이 시스템은 위와 같은 정보를 기준으로 앤티롤 바와 전자기 쇽 업소버 밸브의 선회 모터를 제어하여 상시 필요에 따라 차체의 롤링을 억제하고 댐핑, 즉 완충 효과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간단한 원터치 버튼으로 스포츠 모드 또는 더 안락한 AdaptiveDrive(기본 설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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