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전문기업 셀런(대표이사 김영민, www.celrun.com)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의 차이나컴(Chinacom Televideo Inc.)과 IPTV사업에 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셀런의 IPTV기술을 이용하여 중국에서 IPTV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중 셀런과 차이나컴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여 IPTV사업 허가 신청 및 컨텐츠를 확보하고, 시범사업을 위해 중국 천진시 광전국과 제휴를 하고 광전국의 FTTH 10만 가입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차이나컴은 IPTV사업 허가권을 소유하고 있는 정부기관인 중국 국가광전총국의 관계사로 광전총국 산하의 설계원(국가표준원에 해당)이 64%,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텔레비디오가 36%의 지분을 소유한 합작회사이며, 중국내 위성CAS 라이센스 사업자로 방송과 통신사업 분야에 다년간 역량을 구축한 기업이다. 차이나컴은 IPTV사업 허가 신청, 컨텐츠 확보 등 중국내 사업 시행을 위한 제반 분야를 담당하며, 셀런은 IPTV의 솔루션과 기술 분야를 지원하여 협력을 도모할 것이다.
셀런은 국내 TV포털 서비스인 “하나TV”서비스의 Head-End시스템 및 셋톱박스를 공급하여 기술 및 솔루션의 신뢰성을 검증하였으며, 국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수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중국은 통신사업자 중심으로 IPTV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양사의 협력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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