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모바일 정보통신 업계의 선두기업인 미오테크놀로지(www.mio-tech.co.kr, 지사장: 스콧 리)는 이스라엘에서 GPS와 내비게이션, PDA, 모바일폰을 통합한 고급형 휴대용 기기 `A701`모델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미오테크놀로지가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현지 이동 통신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오의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 있는 제품 성능과 특징이 오렌지의 테마와 부합한 결과이다.
미오A701은 오렌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개념의 기기로서 기존의 휴대폰 기반 내비게이션 제품과는 달리 GPS기능이 포함된 휴대폰이라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다.
미오테크놀로지는 이미 이스라엘의 GPS 시장을 70% 이상 점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이스라엘 GSM(차세대이동통신기술) 분야에서 손꼽히는 기업인 오렌지社와의 제휴를 통해 이스라엘 휴대폰 시장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미오A701은 현재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 수출되고 있는데, 미오A701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GPS 기능으로 PDA시장에서 단연 눈에 뛰는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미오테크놀로지의 존 친(John Chin) 영업 이사(Sales Director)는 “미오A701은 미오테크놀로지의 핸드폰과 GPS기술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이 낳은 결과물로, 유럽과 아시아의 언론에서도 가장 뛰어난 GPS와 PDA폰 통합기기로 꼽히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개발로 인해 휴대용 내비게이션 기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향후 전세계적으로도 이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리스백 이스라엘 오렌지社 부사장은 (Iris Beck, VP marketing and content at Orange Israel) “오렌지는 가장 광범위하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 응용 프로그램 및 앞선 서비스 제공으로 이스라엘 휴대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며 “미오A701을 오렌지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에 포함시킴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고,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렌지의 고객들은 처음으로 PDA와 GPS 기능이 통합된 휴대용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미오의 신모델인 A701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io A701
미오A701은 GPS 기능을 내장한 고성능 PDA폰이다. 8배 확대 기능이 첨부된 1.3 메가 픽셀의 카메라뿐만 아니라 MP3나 동영상파일 재생기능도 지원한다. 이 모든 기능이 기존 대형사이즈의 PDA폰과는 확연히 다른 작은 소형 기기 하나에 다 갖춰져 있다. 미오A701는 여행자들이 여행을 다닐 때 손쉽고 편리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믿을만한 제품이다. 윈도우 모바일 5.0 기반의 기기인 이 제품은 인터넷은 물론 모바일 버전의 아웃룩, 엑셀과 워드, 파워포인트 등의 소프트웨어가 기본 제공된다. 또, 블루투스 1.2를 내장하고 있다.
미오A701의 기능은 2.7인치의 스타일리시한 액정을 통해 사용자가 지정하는 것에 따라 지도의 형태가 달라진다. 미오A701은 520-MHz 인텔 프로세서, 128MB의 롬(ROM)과 64MB의 램(RAM)을 장착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미오A701은 전화가 올 때는 자동적으로 내비게이션에서 전화 기능으로 바뀌고, 전화를 끊은 후에는 다시 내비게이션 기능으로 되돌아간다.
사용자는 전화 연결이 되어있을 때 언제든지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일정이나 달력 등의 정보를 아웃룩을 통해 동기화할 수 있다. 또한, 미오A701은 사용자가 도보 혹은 차로 이동할 때, GPS 기능을 통해 다음 약속 장소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 정보와 그 경로를 나타내준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