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김유진)는 2월 1일 2006년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급증으로 지난 5년 동안의 적자에서 벗어나 영업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휴니드는 이날 발표에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005년 대비 55.5% 증가한 751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자체개발에 성공한 다중채널 VHF장비(4M용)의 공급확대와 2006년부터 새롭게 공급하게 된 신형 사격통제장치 및 SI 사업분야에서의 사업확대로 인한 결과다.
또한 휴니드는 지난해 흑자전환과 더불어 2006년 9월 美 보잉사로부터 2천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부채비율은 전년동기 99.5%에서 46.6%로 좋아졌고 현재 보유현금 및 예금은 35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휴니드 관계자는 “우리는 현재의 흑자전환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보잉 등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내실경영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과 흑자기조를 가속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에는 다중채널 VHF장비(4M용), 전자광학영상장비, 신형 사격통제장비 등에서 이미 600억원 상당의 수주 잔액을 유지하고 있고 데이터링크 등 SI분야에서의 사업확대가 기대되고 있어 더욱더 안정적인 사업구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는 기업의 성장성 및 수익성 뿐만 아니라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에도 노력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니드는 2월 1일 본사 대강당에서 2007년 경영방침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난해 Turn Around 달성을 축하하고 올해는 ‘이기는 경영’으로 더욱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출처 : 휴니드테크놀러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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