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의 Mobile TV용 칩이 일본, 중국에 이어 독일로의 수출기반을 마련했다.
멀티미디어 방송.통신 토털솔루션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www.cnstec.com)는 독일 DMB 방송사업자인 ‘MFD(Mobiles Fernsehen Deutschland)’의 Representative인 알란브릿지 코리아(대표 Alan Kim)와 씨앤에스의 DMB용 멀티미디어 칩과 솔루션의 독일지역 공급을 위한 사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01일 밝혔다.
씨앤에스는 알란브릿지가 독일 DMB 방송사업자인 MFD와 베트남 DVB-H 방송사업자인 VTC에 공급하게 될 단말기에 멀티미디어 칩 및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고, 알란브릿지는 씨앤에스의 Mobile TV 솔루션 채용을 계기로 안정적인 단말기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씨앤에스는 Mobile TV용 멀티미디어 칩 및 솔루션에 대한 공개 입찰에서 국내 DMB 시장에서의 높은 시장 지배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알란브릿지의 골드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Mobile TV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간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씨앤에스는 DMB 및 DVB-H용 멀티미디어 프로세서를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되어 독일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유럽지역의 Mobile TV 시장에 수출 기반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독일의 MFD는 독일 월드컵을 계기로 유럽 최초의 지상파 DMB 서비스인 Watcha TV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월정액 10유로의 시청료를 기반으로 4개 TV 채널과 1개의 오디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상용 서비스는 10개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07년 말까지 40개 중소도시까지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알란브릿지 코리아는 MFD와 함께 2007년 4백만 가입자 유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말기 라인업 선정, 개발관리, 품질인증, 유통 및 마케팅, A/S 등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Mobile TV 터미널 서비스를 MFD에게 제공하고 있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서승모 사장은 “일본, 중국 등지의 단말기 업체 및 방송사업자와의 사업 공조에 힘입어 독일의 Mobile TV 서비스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독일을 근간으로 유럽지역의 휴대폰 및 다양한 DMB 단말기 업체에 칩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Frost & Sullivan의 유럽 Mobile TV 서비스 가입자 전망에 따르면 오는 2011년까지 DVB-H와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 동영상을 지원하는 단말 보유자는 5,700만 명으로 증가하여 연평균 352.6%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씨앤에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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