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방송·통신 토털솔루션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A038880)는 국내 최대 휴대폰 업체인 삼성전자에 모바일 TV폰용 멀티미디어 칩인 ‘트라이톤 (TRITON)’ 공급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씨앤에스가 공급하는 ‘트라이톤’은 삼성전자의 일본 ISDB-T향 수출용 휴대폰에 탑재되었으며, 일본 지역으로 본격적인 양산 및 수출이 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씨앤에스는 그 동안 국내 DMB 시장은 물론 일본, 유럽 등 휴대폰에 적합한 솔루션 개발을 꾸준히 준비해왔으며, 최근 삼성전자로부터 엄정하고 세밀한 기업실사 과정을 거쳐 업체 및 제품 승인에 통과함으로써 휴대폰 시장 진출이라는 첫 사업을 전개해 나가게 되었다.
모바일 TV 단말기는 네비게이션, MP3, 복합단말기 등 종류도 점차 다양화 해지고 시장도 확대되고 있지만, 시장의 규모가 가장 크고 보급 속도가 빠른 시장은 휴대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씨앤에스는 ‘휴대폰 시장이 규모가 크고, 상품기획 초기 단계에서부터 휴대폰 업체와 협업해야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 삼성전자 공급을 통해 매출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했다.
또한 휴대폰처럼 제조 업체와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가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칩을 공급하게 되었다는 것은 세계적인 메이저 휴대폰 업체로부터 제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 향후 사업 확대의 길이 넓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씨앤에스는 지난 해 9월부터 일본 차량용 단말기에 국내 최초로 자사 칩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휴대폰에도 채택이 됨으로써 모바일 TV용 칩 기술력을 일본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향후에는 한국, 일본, 유럽형 통합 모바일 TV 솔루션을 완성하여 휴대폰 업체 공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앤에스 서승모 사장은 “휴대폰 시장으로의 진출은 회사의 실적개선을 위한 도약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휴대폰 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내수용 모델은 물론 유럽향 DVB-H폰 등 다양한 휴대폰으로의 공급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씨앤에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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