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南鏞/www.lge.com)가 세계 곳곳에서 시스템에어컨 공급계약을 따내며 글로벌 시스템에어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초 미국 연방정부 재난본부(FEMA;Federal Emergency Authority)가 추진중인 ‘카트리나 재해복구 프로젝트’에서 1차 물량 시스템에어컨1,000대 공급권을 따냈다.
미국 정부는 ‘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를 입은 미시시피(Mississipi)州 수재민을 위해 ‘08년까지 총 4,500세대의 이동식 가옥을 공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프로젝트 입찰 경쟁을 통해 시스템에어컨의 기본 성능, 소음 등에서 유수 경쟁업체 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고 추가 물량 확보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또한 미국 현지기업 및 일본업체들을 제치고 정부주관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미국 시스템에어컨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편 24일 LG전자는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잠부 디파(Jambu Dvipa)’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LG전자 태국법인장 성낙길 상무 및 태국 건설업체 ‘르 라피네(Le Raffine)’社 핌파 와차라푸크(Pimpa Watcharapuk, Ph.D)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0만불 규모의 시스템에어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0월부터 연말까지 ‘르 라피네(Le Raffine)’가 건설중인 태국 최고급 아파트인 ‘잠부 디파(Jambu Dvipa)’에 1,200대의 LG시스템에어컨을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각 세대별 수영장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고급 주택으로서 외국인 및 현지 최상류 계층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LG시스템에어컨은 1대의 실외기로 절전, 저소음, 공간 활용도 등을 강조한 ‘멀티브이 스페이스(Multi V Space)’로서 아시아 지역에는 처음이다.
또 각 방의 인테리어에 맞는 다양한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어 고급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LG전자 에어컨마케팅팀장 강용진 상무는 “LG시스템에어컨의 최대 경쟁력은 제품력 뿐 아니라 설치, 유지보수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라고 강조하고 “해외 주요시장을 중심으로 대용량 상업용 에어컨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고)시스템 에어컨
한 대의 실외기에 여러 대의 다양한 실내기를 연결해 건물의 형태 및 각 실의 특성에 맞게 최적 설계한 차세대 공조 시스템이다.
신축 건물이나 리모델링 건물 등 건물 설계시부터 배관이 들어간다는 점이 가정용 에어컨과 구분되는 점으로, 개별제어는 물론 중앙 제어로 최대 수요전력 제어가 가능하다.
LG전자 소개
LG전자는 이동통신, 생활가전, 디스플레이, 디지털미디어 등 4개 사업군으로 구성된 세계 전자 이동통신 산업의 중심기업으로 CDMA 휴대전화, 가정용 에어컨, 광 저장장치, 홈시어터시스템 등에 세계 시장 1위 위치에 있다. 2005년 말 현재 글로벌 매출 규모는 35조원 (연결기준 매출 45조원)으로, 전 세계 77개 해외 법인에서 7만2천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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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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