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대표 안드레아스 크루제 박사, 향후 MAT)는 8월 29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전시회 ‘IMID 2007’에 참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최신 기술을 시연,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머크는 액정 혼합물뿐 아니라, OLED재료와 인수.합병을 마치고 새로 편입된 사업의 제품들(OLED 기반 광체, 태양열이나 TFT에 사용되는 유기반도체, RFID, 옵티컬 필름 소재, 태양 전지용 소재)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머크 그룹 화학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독일 본사의 보드멤버- 발터 지보텍 씨가 방한, 정보 디스플레이 학회에서 기조 연설을 한다. 액정산업의 리더로써 전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혁신을 독려 하기 위함이다. 또한, 독일 본사로부터 공수한 액정 익스플로어를 전시, 3D를 통해 액정의 구동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머크는 모든 OLED발광재료와 유기 반도체물질의 개발 및 연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유기 반도체 물질의 상용화를 위하여 각국 유관 업체와 긴밀한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집중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과의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LCD 제조사에 공급되는 액정혼합물은 모두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는데, 이는 국내 연구진에 기술을 이전시키고 연구인력을 양성 시킨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는 액정 연구 100주년을 기념하여 2004년에 제정한 IMID의 ‘머크 어워드’와 함께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생각하는 머크의 활동 중 하나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머크 어워드에서는 삼성SDI, 한국기계연구원, 삼성전자에서 본상을, 머크젊은과학자상에는 홍익대학교와 KAIST가 각각 수상한다. 이와 함께 머크 본사의 마르크스 크잔타(Markus Czanta)는 과학기술부가 수여하는 과학기술부 장관상의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머크는 이 밖에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에 걸쳐 독일, 일본, 대만, 한국 등에서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머크 세미나인 Merck LC Insight를 서울과 구미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머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