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가 자동차와 산업용 시장 고성능 CMOS 이미지 센서의 선도업체인 앱티나 이미징을 인수하는 협정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분야는 온세미컨덕터의 주요 핵심
전략 부문으로 엡티나가 그 동안 활동해온 카메라, 이동기기, 컴퓨팅, 게임 플랫폼과 같은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앱티나의 인수 합병은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 센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취해진 결정이며 이를 통해 자동차와 산업용 반도체 시장에서 이미지센서 부문의 신속
한 성장을 통해 선두주자로서 확고부동한 자리를 점하게 될 것이다. 시장 조사 업체인 TSR에 의하면 자동차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용 이미지 센서의 전 세계 수요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6퍼센트를 보일 전망이다.
양사간의 협의에 따라 온세미컨덕터는 관례적인 종결 조정을 조건으로 앱티나 이미징 인수를 위해 약 4억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하게 된다. 이 인수 합병을 위한 현금 지급은 온세미컨덕터의 대차대조표와 회전 신용 구좌를 통해 조달된다.
온세미컨덕터의 CEO이자 회장인 키스 잭슨(Keith Jackson)은“이번 앱티나의 인수합병은 앱티나의 고도로 차별화된 이미징 기술과 당사의 광범위한 세일즈 운영 역량이 맞 물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킴으로써 매력적인 자동차와 산업용 엔드마켓에서 성장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며“앱티나와의 합병을 통해 당사는 산업용과 자동차용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미징 센서의 규모나 역량 면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양사의 거래가 가져올 이러한 가능성은 상당히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온세미컨덕터는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한 비용과 관련해 즉각적인 수익 증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정 가치 제고와 재고 상각 및 취득 무형 자산의 상각이 이루어 지리라고 예상한다. 비감사 결과를 기준으로 지난 2014년 5월 29일 마감한 앱티나의 지난 12개월 동안의 수익 총액은 약 5억3천2백만 달러였으며 운영 마진은 각각 약 29퍼센트와 3퍼센트였다. 온세미컨덕터는 앱티나의 실질적인 합병 종결 후 곧 부문별 정리를 통해 앱티나와 기타 이미지와 광학 센서 사업에 대한 운영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규제력을 지닌 승인과 관례적인 종결 조건 하에서 온세미컨덕터와 앱티나의 이사회에 의해 각각 승인되었으며 2014년 3분기 동안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네트워크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