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Philips LCD(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가 9일 실적설명회를 열고, 올해 3분기에 3조 9,530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6,9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3분기 LG.Philips LCD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은 기존 생산설비의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한 Max Capa 활동으로 생산량 및 출하량이 증대되었으며, Full HD 및 120Hz 기술의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TV 고객사의 시장 경쟁력이 강화되고 고객기반 강화 활동이 성공적으로 전개된 성과로 풀이된다.
LG.Philips LCD의 이번 이익 달성은 생산 프로세스 개선 및 원가절감형 Vitiaz 모델 개발 등의 원가혁신 활동이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고객기반 강화 활동으로 인한 TV패널 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흑자전환 및 전 사업부문에 걸친 수익성 증대라는 성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IT패널의 가격상승과 TV패널의 가격 안정화 등 계절적 성수기로 인해 지속된 업황 호조 또한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 3조 9,530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
3분기 LG.Philips LCD의 매출액은 3조 9,530억원을 기록하여 전 분기의 3조 3,550억원에 비해 18% 증가했고, 전년 동기의 2조 7,730억원에 비해서는 43% 증가했다. 이는 전분기에 기록한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또 한번 갱신한 것이다.
매출액 기준으로 TV용 TFT-LCD 패널이 48%, 데스크톱 모니터용 패널이 25%, 노트북 PC용 패널이 22%, 중소형 어플리케이션용 패널이 5%를 차지하였다.
한편, 3분기 중 LG.Philips LCD의 면적기준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총 310만 평방미터를 기록했다.
· 18%의 영업이익률, 35%의 EBITDA마진 기록- 수익체질 정착 중
3분기 LG.Philips LCD의 영업이익은 6,930억원(이익률:18%)을 기록하여, 전분기 1,500억원의 영업이익에 비해 362% 증가했고, 전년동기 3,820억원의 영업손실과 비해서는 큰 폭으로 흑자전환한 것이다.
EBITDA는 1조 3,760억원(이익률:35%)으로 전분기의 8,500억원 대비 62%, 전년 동기의 2,950억원 대비 366% 증가 한 것이다.
당기 순이익은 5,240억원(이익률:13%)으로 전분기 2,280억원의 당기 순이익 대비 130% 증가했고, 전년 동기 3,210억원의 당기 순손실과 비교하여 대폭 개선됐다.
2007년 9월 30일 현재, LG.Philips LCD는 1조 6,560억원의 현금 및 현금등가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이익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4,18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총 차입금은 4조 4,320억원이며, 순차입금 비율은 37%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말 기준으로는 49%의 순차입금 비율을 기록했었다.
한편, LG.Philips LCD의 2007년 3분기 시설투자규모는 3,280억원으로 주로 P7에 투입되었다.
· 원가절감 목표 달성과 계절적 성수기로 인한 판가 안정
LG.Philips LCD의 3분기 평방미터당 매출원가는 전분기에 비해 9% 감소한 100만원(1,071달러)을 기록했다. 달러 기준으로도 전분기 대비 9%의 원가절감을 기록한 것이며, 이는 당초 예상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기존 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망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풀이된다. LG.Philips LCD는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올해 약 30%의 원가절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평방미터당 평균판가(ASP/㎡)는 3분기 평균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7% 상승한 1,364달러였고, 3분기 말 평방미터당 평균판가는 1,369달러로 2분기 말 대비 4% 상승했다.
· 지속적인 수익 확보를 창출하는 안정적 성장 전략 전개
LG.Philips LCD의 CEO인 권영수 사장은 “LG.Philips LCD는 이번 3분기에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한 것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당사의 가치중심적 경영을 바탕으로 원가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합리적인 시설투자 정책 및 고객기반 강화 그리고 시장중심의 재고 관리 전략 등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개최된 이사회에서 8세대에 대한 추가2.5조원 규모의 투자 승인을 받았다. 양산은 2009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며 이는 향후 대형 LCD TV수요를 감안했을 때 적절한 시점이라고 본다”며 “이번 3분기의 성과는 현재 전개하고 있는 사업 전략으로 인해 당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역동적인 LCD업계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지키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4분기에도 가치중심적 경영전략과 업황 호조 지속
LG.Philips LCD는 2007년 4분기 출하량의 경우 3분기 대비 한 자리 수 중반(%)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평방미터당 평균판가(ASP/㎡)는 3분기 평균 및 말 대비 모두 한 자리 수 초반(%)의 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G.Philips LCD의 CFO인 론 위라하디락사 사장은 "LG.Philips LCD는 지난 5분기 동안 가치 중심적 조직으로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했고 이로써 고무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며 “향후에도 당사는 이러한 변화에 지속적으로 집중하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해 당사의 경영진은 앞으로도 항상 올바른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라하디락사 사장은 “2007년 4분기 평방미터 당 매출 원가절감률은 한 자리 수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4분기 EBITDA 마진은 30% 대 중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Philips LCD의 2007년도 설비투자 규모는 기존에 발표한 수치와 변동 없이 1조원 정도가 될 것이며, 2008년의 설비투자 규모는 시장상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투자전략에 따라 3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LG.Philips LCD는 고객기반 강화, 원가절감, 생산 효율성 극대화 등의 핵심 경영전략의 성공적 전개와 계절적 성수기로 인한 업황 호조로 4분기에도 지속적인 실적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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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G필립스L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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