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는 TTTech와 무인 자율 주행 등 차량용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네트워크 멀티코어 SoC(System-on-Chips) 기반의 안전 관련 ECU(전자 컨트롤 유닛: Electronic Control Units)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윈드리버는 새로운 ECU 플랫폼 개발을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파트너로서 협업을 진행 중이며, IOS 26262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임베디드 실시간 운영 시스템 브이엑스웍스(VxWorksⓡ: Real Time Operating System-RTOS)를 제공한다.
TTTech는 시간 기반 기술(Time-Triggered Technology) 및 모듈형 안전 플랫폼 기반의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 항공, 특수 차량(오프-하이웨이용 차량), 에너지 생산, 철도, 공장 자동화 등의 폭넓은 산업 분야에 관련 기술을 적용해 오고 있다. 최근 TTTech는 무인 자율 주행과 무인 주차 등 혁신적인 기능 구현을 위해 아우디의 신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이하 ADAS) 플랫폼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TTTech는 전체 시스템 아키텍처에서 안전과 관계없는 구성 요소들을 몇몇 안전 관련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와 나란히 관리하기 위해 VxWorks를 선택했다. ECU는 자율 주행, 기타 자동차 비디오 카메라 기반의 비전 애플리케이션 등을 ADAS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CU는 여러 대의 카메라에 연결 가능하며, 100Mbit/s와 1Gbit/s를 지원하는 TTTech의 TT이더넷 스위치 기술을 포함해 예측 가능한(Deterministic) 이더넷 네트워킹에 접속할 수 있다.
<반도체네트워크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