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NI, 국내 반도체 시장에 커넥터 제품 공급 확대 ERNI, 국내 반도체 시장에 커넥터 제품 공급 확대
이주형 2007-10-16 14:23:07
전자 부품 업계의 리더인 ERNI(www.erni.com, 지사장 하충만)가 한국 시장에서의 커넥터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계에서 고품질의 고속 B2B (Cable ass’y 포함) 솔루션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테스트 장비 업체들 사이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ERNI는 지난 10년간 국내 시장의 텔레콤, 산업 자동화, 테스트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D사와 F사의 *High fixed Board에 ERNI의 B2B 커넥터(SMC 커넥터)가 채택되어 테스트를 마치고 양산에 곧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보드 쪽의 견고성을 높이기 위해 *HM Male을 R/A로, HM Female을 Vertical로 하여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양산단계에 들어갔다. 향후에는 공간 절약과 빠른 속도가 특징인 B2B 커넥터 및 케이블 어셈블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이러한 제품군들이 테스트 장비업체에서 시험 중에 있다. 한국에는 업계 굴지의 최첨단 반도체들이 많이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iSuppli)가 발표한 2006 전세계 반도체 업체 순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전세계 10위 반도체 기업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숙된 시장에서 많은 테스트 장비업체들이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심화된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자격 요건을 갖춘 유명 업체라면 더더욱 안정적인 고속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고의 부품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ERNI는 이러한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로, 주요 테스트 장비 업체들에게 혁신적인 보드-보드 및 보드-케이블 커넥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고속 인터커넥트 시스템인 10GHz까지 가능한 Ermet ZD 제품은 높은 데이터 속도 전송에 있어 성공의 핵심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이 제품은 또한 PICMG(PCI Industrial Computer Manufacturers Group)로부터 차세대 통신 장비용 AdvancedTCA 규격을 위한 표준 커넥터로 채택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통신시장에서 고속, 다량의 데이터 전송은 필수적이며, FTTH(GE-PON) 및 MSPP 전송장비에 한국의 유수한 업체들(다산, 코위버, 테리필드, 미리넷 등)이 ERNI ZD 커넥터를 채택, 이미 양산에 들어갔다. ERNI 코리아의 하충만 지사장은 "ERNI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와 제품 신뢰성에 대한 높은 명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며 "ERNI는 한국 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혁신적인 설계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RNI Korea는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특히 LED 광원의 고전류에 적용 가능한 B2B 커넥터 분야에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high fixed board (반도체 테스트 장비의 중요한 부분) *HM Male R/A (표준화된 통신 커넥터 플러그) *HM Female (표준화된 통신 커넥터 소켓) 출처 : ERN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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