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S 및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기업 싸이타임 코포레이션은 업계 상위 25위 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일본의 메가칩스 코포레이션이 인수 대금 2억 달러를 현금으로 제공해 싸이타임을 인수한다는 최종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간 이번 계약은 급성장하고 있는 웨어러블, 모바일, IoT 시장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팹리스 반도체 선도 기업인 두 회사가 상호보완적인 통합을 시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싸이타임의 라제쉬 바쉬스트(Rajesh Vashist) CEO는 “싸이타임의 공동 설립자 마커스 루츠(Markus Lutz)와 아론 패트리지(Aaron Partridge)는 50억 달러 규모의 타이밍 산업을 혁신하기 위한 획기적인 MEMS와 아날로그 기술 개발이라는 비전을 갖고 회사를 창립했다”며, “혁신, 열정, 집중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비전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현재 싸이타임은 1,000여개 고객사에 2억 5,000만개의 제품을 선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전자제품 부문에서 주요한 디자인 윈을 달성하여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싸이타임의 MEMS 기술이 타이밍 시장 전체에서 확대될 수 있는 로드맵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라제쉬 바쉬스트 CEO는“모든 싸이타임 직원들은 메가칩스의 일원이 되어 공통적인 기업 문화를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있다”며, “메가칩스의 건전한 재무상황과 규모는 싸이타임의 혁신 및 열정과 결합하여 MEMS 타이밍 솔루션이 시장에서 빠르게 채택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제품 세계는 수많은 혁신들이 실현되고 있으나, 모든 전자제품에서 핵심적인 기능으로 자리잡은 클럭 기능은 75년이나 된 쿼츠(석영) 기술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싸이타임의 혁신적인 MEMS 타이밍 솔루션은 통신, 네트워킹, 컴퓨팅, 스토리지 및 컨슈머 시장에서 오래된 기존 방식의 쿼츠 제품들을 대체하여 고성능, 소형 크기, 저전력, 저비용의 기술적 혜택을 제공한다.
<반도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