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 LED BLU 양산체재 돌입 우영, LED BLU 양산체재 돌입
이주형 2007-10-25 09:28:54
종합 전자·디스플레이 부품업체인 우영(대표 박기점, www.wooyoung.co.kr)이 노트북PC, 모니터용 LED BLU 제품 양산체재를 갖추고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우영은 올 11월 양산을 목표로 창동 본사에 관련 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노트북 PC 및 모니터용인 13.3인치, 14.1인치를 시작으로 차후 모델(15.4인치, 17.0인치 등) 추가를 통해 2008년에는 월 25만대 규모로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중 13.3인치, 14.1인치 제품들은 국내·외 메이저 기업에 공급계약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와 관련, 우영은 LED BLU 제작의 핵심기술인 초박형 도광판의 자체 개발에 성공하며 국내·외 메이저 기업으로부터 부품 적용 승인과정을 완료했다. LED BLU에 필수적인 부품인 이 고휘도 도광판은 국내 최초인 0.7T의 초박막 형태로서 기존 도광판 대비 1/3 두께로 제품의 슬림화가 가능하고, 1나노 수준의 패턴 형성으로 별도 광학 자재의 추가 없이도 기존 제품에 비해 2배 밝을 빛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우영은 이번 LED BLU용 초박형 도광판 승인을 바탕으로 올 11월부터 LED BLU 제품에서 월 10만대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후 고부가가치형 제품으로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영의 주 거래처인 국내 대기업의 경우 ‘내년 출시할 노트북PC용 LCD 패널부터 LED BLU 채택을 늘여가 향후 적용 비율이 50%에 이를 것’이라는 계획을 밝혀 우영의 경우 그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우영은 LED BLU와 조명 사업에 진출, 관련 사업 간의 연계로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LED 패키징과 모듈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일원화하여 국내 업체 중 가장 신뢰성 있는 고품질의 LED BLU 및 관련제품 생산라인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우영의 유수엽 전무는 “다음 달부터 노트북PC 용 LED BLU 양산을 시작으로 향후 매출의 급신장이 예상된다.”라며 “지속적인 LED 패키징과 구동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향후 LED BLU 및 평판조명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 밝혔다. <용어설명> LED(light emitting diode): Light = “빛” Emitting = “발산한다” Diode = “다이오드”의 줄임 말로, 발광 다이오드라고도 불림. 실리콘(Si)에 갈륨(Ga)이나 인(P), 비소(As)등을 더해 만든, 반도체에 전류를 흘리면 빛을 발하는 성질을 이용한 반도체 발광소자 BLU(Backlight unit): 백라이트유니트의 줄임 말, TFT LCD Panel 뒤에서 빛을 발산하는 광원 장치 출처 : 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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