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플래시 메모리 전문 기업 스팬션은 금일 파운드리 업계의 리더인 SMIC (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oration)와 계약을 맺고, 자사의 65nm 미러비트 기술을 적용한 플래시 메모리 제품을 SMIC의 300mm 웨이퍼 공정에서 생산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MIC가 스팬션으로부터 90nm 및 65nm 플래시 메모리 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획득을 통해 특정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MIC의 라이선스는 향후 중국 내 컨텐츠 전송 시장을 겨냥한 스팬션의 미러비트 쿼드 제품에 까지 확대될 수 있다.
스팬션은 지난 10여년간 중국 시장에서 대한 투자를 강화, 현재 지역 내 소비자 가전 및 무선기기 분야의 선도업체들에 플래시 메모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수저우에 위치한 최종 조립공장은 세계 최대의 메모리 MCP 제조공장 중 하나이며, 수저우 및 베이징에 디자인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스팬션의 사장 겸 CEO인 버트란트 캠보우 박사는 “중국 내 선두 파운드리 업체인 SMIC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양사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비즈니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더욱 많은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MIC의 사장 겸 CEO인 리차드 창 박사는 “스팬션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SMIC는 성장하는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서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노어 플래시 부문의 선두업체와의 협력은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 가전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기회도 커질 것이다. 스팬션과 협력을 통해 업계 최고의 기술인 미러비트 기술을 활용, 플래시 기반의 컨텐츠 전송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스팬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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