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 LCD 공정장비 전문업체인 탑엔지니어링(대표 이관행, 김원남 www.topengnet.com)이 LCD 패널의 유리기판 사이에 액정층을 형성하는 장비인 디스펜서를 통해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중국 패널 생산업체인 센츄리(Century Display Co.,Ltd)에 미화 1,166만 달러(한화 약 108억원)규모의 디스펜서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급기한은 08년 9월 1일까지 이다. 탑엔지니어링은 지난 10월 1일 LCD장비 공급에 관한 LOI(의향서)체결 이후 이번 정식 공급계약을 통해 센츄리의 1차 투자분 (약 108억원) 디스펜서 전량을 공급하게 되며 2차 공급을 통해 신규패널생산라인에 디스펜서 장비 전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원남 탑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은 2004년부터 중국, 대만에 현지사무소를 개설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이후 첫 대규모 수주로 고객 다변화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탑엔지니어링은 올해 초부터 대만의 AUO와 WINTEK에 디스펜서를 공급했으며 중국 상해의 “천마(TIANMA)에 C.C.S.S.(중앙약액공급장치)를 공급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대규모 차세대 설비투자가 예상되는 중국시장에서 이번 장비 공급을 통해 종합 LCD장비기업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또한 탑엔지니어링은 올해 GCS(Glass Cutting System)와 Array Tester 장비 등 핵심 디스플레이 장비의 국산화에도 성공하여 제품 다변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출처 : 탑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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