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신규로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진출을 선언한 하이닉스반도체 (대표 김종갑, www.hynix.co.kr)는 국내에 있는 CMOS 이미지 센서(이하 CIS) 전문 설계 업체인 실리콘화일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동 계약에는 실리콘화일의 기존 CIS 제품에 대한 생산 · 판매의 권한 허여, 향후 후속 제품에 대한 공동개발, 하이닉스반도체의 실리콘화일 지분 일부 취득 및 하이닉스반도체의 파운드리 공급 등 광범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전문회사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목표 하에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사업역량과 기존 시설을 활용하여 향후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CIS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동안 하이닉스반도체는 CIS 사업부 신설 및 새로운 인재 모집 등 내부 역량을 갖춘 바 있으며, 이번 실리콘화일과의 계약 체결에 따라 CIS에 대한 설계 역량과 관련 기술 및 제품군을 확보함으로써 CIS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금번에 하이닉스반도체와 협력 계약을 체결한 실리콘화일은 2002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CIS 제품군을 갖추고 다수의 핵심 특허 및 40여명의 설계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역량 있는 벤처기업이다. 또한 실리콘화일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업계는 물론이고 일본, 중국 등의 유수한 휴대폰 제조업체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매출액도 빠르게 증가하여 ‘05년 130억 원, ‘06년 240억 원, ‘07년 (추정) 650억 원 (세계 시장 점유율 8%)을 기록하고 있다.
금번 계약을 통하여 메모리 분야에서 축적된 하이닉스반도체의 업계 최고 수준의 공정 기술 및 생산성과 실리콘화일의 강점인 CIS 설계 기술 능력 및 사업 경험 등이 결합될 경우, 막대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어 단기간에 높은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세계 CIS 시장은 일찌감치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 CIS (CMOS Image Sensor)
CIS는 카메라 폰, 웹 카메라, 의학용 소형 촬영장비 등 전자 디지털 기기에서 일종의 전자 필름 역할을 하는 촬상 소자이다. 현재 시장 규모는 약 42억 달러이며, 수요 증대에 따라 2011년 까지 매년 1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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