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사장 이명우, www.reigncom.com)은 지난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중인 세계 최고의 가전제품 전시회인 `2008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2008년에 선보일 예정인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CES 행사장 내 노스 홀에 마련된 자사 부스에서 출시 예정인 11종과 기 출시제품 6종을 포함, 총 17종의 제품을 선보인 레인콤의 올해 신제품 라인업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빼어난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력, 네트워크 기능의 강화라는 세 가지 ‘아이리버다운’ 가치를 선명하게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신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은 전혀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스핀(SPINN)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한데 접목시켜 따뜻한 감성을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디자인된 스핀은 동명의 ‘스핀 시스템 아날로그 토글 휠(SPINN System Analog Toggle Wheel)’을 최초로 채용했다. 휠 만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한층 향상된 편리함을 제공한다. 마치 최신 휴대전화 같은 유려한 디자인의 스핀은 휴대가 간편한 포켓형 사이즈에 3.0인치의 넓은 스크린을 갖추고 있으며, 플래시 게임, DMB, 텍스트뷰어, 사전, 블루투스 2.0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1초당 30 프레임을 지원하는 강력한 동영상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 AMOLED를 CLIX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 바 있는 레인콤은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인 최신 디스플레이 AMOLED를 이용한 포토탱크 겸 PMP iAMOLED를 선보인다. 본격 PMP로서는 사상 최초로 AMOLED를 장착한 iAMOLED는 최대 160 GB에 이르는 대용량 스토리지를 채택, 사진에서부터 음악, 동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성을 지닌 제품이다. 유저 인터페이스 면에서도 스핀 시스템 아날로그 모드가 적용되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장점만을 모은 결합체로 평가된다. 특히 삼성 SDI와의 협력을 통해 수급된 4.1인치 고품질 AMOLED를 채택, 이제까지 없던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
레인콤은 또한, 올인원 멀티미디어 홈 네트워킹 기기인 유닛2(UNIT2)를 앞세워 본격 디지털 가전 기기 분야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UNIT2는 화상 전화, MMS, 공유기능 등 통신기능과 인터넷 웹브라우징, 위젯, 웹메일 등 웹콘텐츠는 물론, DVD, TV 스트리밍, CD, FM 튜너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가전 제품이다. UNIT2는 본체(Base), 7인치 PMP형 디바이스(Portable), 무선전화기형 디바이스(Controller)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UI와 고품질 스테레오 스피커, Wi-Fi 액세스 포인트(Access Point) 등을 갖추고 있다.
이들과 함께 주목받는 제품은 터치 스크린과 Full QWERTY 키보드를 동시에 탑재한 본격 휴대형 네트워크 디바이스인 윙(WING)이다. 윙은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함께 VoIP(인터넷전화), 웹브라우징, 인스턴트 메신저, 웹메일, 위젯 등 Wi-Fi를 통한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인스턴트온 기능을 통해 신속하게 작동시킬 수 있으며, 4.0인치의 WVGA 터치 스크린과 QWERTY 키보드를 적용,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흡사 소형 노트북과 같은 형태의 접을 수 있는 디자인을 이용하여 항상 휴대하고 다닐 수 있고 비즈니스 및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레인콤은 이 외에도 작년에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Mplayer를 비롯하여 GPS, 스테레오 스피커와 FM튜너, OLED 스크린 등이 장착된 MP4 플레이어 제품군과, USB MP3 플레이어를 출품하였다. 또한, 휴대성과 최고의 기능과 스펙을 지닌 전자사전 및 멀티미디어 GPS 내비게이션 제품군, DMB 플레이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레인콤은 국내는 물론 국외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CES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CES 특집 웹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문, 영문 웹사이트 양쪽에서 동시에 진행될 이번 캠페인에서는 각종 레인콤의 발표 사항 및 신제품에 대한 소개, 현장에서의 새로운 소식, 사진,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이 빠짐없이 다루어지게 되며, 형식적인 면에서도 딱딱한 공식적인 업데이트의 틀을 깨고, 동영상, 만화, 재미있는 글 등 소비자에게 보다 흥미진진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명우 레인콤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 관해 “이번 CES를 통해 전세계에 레인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빼어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종합 모바일 IT 기기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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