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Philips LCD 4분기 실적 발표, 매출 4조 3,220억원, 영업이익 8,690억원 LG.Philips LCD 4분기 실적 발표, 매출 4조 3,220억원, 영업이익 8,690억원
이주형 2008-01-15 09:21:14
LG.Philips LCD(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가 1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실적설명회를 열고, 지난 해 4분기에 4조 3,220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8,690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 연간 매출액은 14조 3,520억원으로 사상 최대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1조 5,040억원으로 2004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1조원대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LG.Philips LCD는 2007년 예상을 뛰어넘는 조기 턴어라운드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연간 31% 의 원가절감과 맥스 캐파(Max Capa) 등 생산설비 효율성 극대화, 가치 중심적 경영, 안정적인 고객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에서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4분기 LG.Philips LCD는 LCD 수요 확대와 안정적인 패널 가격의 시장 상황을 기반으로 맥스 캐파(Max Capa) 활동 등을 통한 생산능력과 패널 생산량 증대, Vitiaz 등 원가절감 혁신 모델의 판매 확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원가절감 활동의 성과로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LG.Philips LCD의 CEO인 권영수 사장은 “2007년 한 해 동안 LG.Philips LCD는 LCD TV 시장의 고성장과 안정적인 LCD 패널 가격 등 좋은 시장 환경 속에서 수익성과 기업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다” 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08년에는 배려의 조직문화 기반 위에서 지속적인 맥스 캐파(Max Capa) 활동 전개와 상생 구매를 통해 경영 성과를 극대화하고, 동시에 신 사업 기반 강화와 8세대 생산라인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12월 31일 현재, LG.Philips LCD는 1조 9,810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차입금은 3조 4,06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순차입금은 1조 4,25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말 2조 7,760억원 대비 1조원 이상 대폭 감소하였고, 4분기 순차입금 비율도 17%로 전 분기 말 37%에서 개선되며 한층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하게 되었다. 2007년 4분기 매출액은 4조 3,220억원으로 전 분기 3조 9,530억원 대비 9% 증가하였으며, 전년 동기(2006년 4분기) 3조 650억원 대비 41% 증가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TV용 LCD 패널이 50%, 데스크톱 모니터용 패널이 24%, 노트북 PC용 패널이 21%, 중소형 어플리케이션용 패널이 5%를 차지하였다. 4분기 중 LG.Philips LCD의 면적기준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9% 증가한 총 340만 평방미터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 2007년 매출액은 14조 3,520억원으로 지난 해 10조 6,240억원 대비 35% 증가하며 사상 최대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8,690억원(영업이익률 20%)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6,930억원 대비 25% 증가한 것이며, 전년 동기 1,770억원 영업 적자에서 큰 폭으로 흑자 전환했다. 4분기 EBITDA는 1조 7,750억원(이익률 41%)으로 전 분기의 1조 3,760억원 대비 29%, 전년 동기의 5,590억원 대비 218%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7,600억원으로 전 분기 5,240억원 대비 45% 증가했고, 전년 동기 1,740억원의 당기 순손실과 비교하여 대폭 개선됐다. 4분기 평방미터당 매출원가는 전 분기에 비해 3% 감소한 90만원 (1,013달러) 을 기록했다. LG.Philips LCD는 연간 31%의 원가절감률을 달성하였는데, 이는 당초 회사의 목표였던 25%를 상회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기업체질과 수익성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LG.Philips LCD는 2009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구축 중인 8세대 LCD 생산라인을 포함해 2008년 약 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LG.Philips LCD는 효율적이고 경쟁력 높은 8세대 생산라인을 구축해 50인치 LCD TV 시장 성장에 대비하는 동시에 AMOLED 사업 본격 준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가속화, LED 백라이트 LCD 시장 주도 등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고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LG.Philips LCD는 2008년 1분기 출하량은 4분기 대비 한 자리 수 초반(%)의 감소가 예상되며, 1분기 평방미터당 평균판가(ASP/㎡)는 4분기 평균 대비 한 자리 수 중반(%)의 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08년 1분기 평방미터 당 매출 원가절감률은 한 자리 수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1분기 EBITDA 마진은 30%대 중반 수준이 될 전망이다. LG.Philips LCD의 CFO인 론 위라하디락사 사장은 “장기적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합리적인 생산과 설비투자, 원가절감 활동과 제품 혁신에 기반한 가치중심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수 사장은 “주요 대주주인 필립스의 지분이 25% 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공동대표이사 겸 CFO 를 맡고 있는 론 위라하디락사 사장이 이번 정기 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현재 직책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라며 “론 위라하디락사 사장은 1999년 취임 이래 LG.Philips LCD가 현재의 위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재무 조직을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개발, 생산, 업무 혁신에까지 커다란 기여를 해 왔다. 특히 그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투명한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 CFO를 역임하고 올해 초 LG.Philips LCD 경영지원센터장으로 부임한 정호영 부사장이 론 위라하디락사 사장의 후임으로 CFO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언론문의처 : 총무그룹 054) 460-3128 출처 : LG.Philips Dis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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