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검사장비 전문기업, 티에스이
1994년 3월 반도체 소자 검사용 Interface Solution 설계 및 생산을 목적으로 천안시 성정동에 설립된 티에스이는 1994년 12월 ESH사와 Load Board에 대한 판매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1995년 주식회사 티에스이로 법인 전환했으며, 1999년에는 ISO9001 품질보증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동사는 세계 10여 개 나라에 반도체 및 LED 제조회사에 최적의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동사에서 만든 각종 검사장비는 세계 반도체 및 LED 검사장비 시장에서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혁신에 이어 고객의 요구사항에 보다 충실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동사는 고객이 생산하는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동남아, 대만, 중국, 유럽 및 미주 지역에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티에스이가 개발, 생산하고 있는 Probe Card는 2004년 국내 최초로 8인치 One Touch·Down Probe Card 생산을 시작하였고, 2006년 12인치 One Touch·Down Probe Car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한 티에스이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빠른 납기에 맞출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고속, 고용량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따라 이를 테스트하기 위한 검사장비도 높은 집적도의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티에스이는 2006년부터 MEMS기반 Probe Card로의 기술변화를 추진해왔고, 그 결과 경쟁사와 차별화된 품질, 납기, 원가, 기술경쟁력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MEMS기반 기술 능력의 확보는 이전 주력 제품인 CPC/CPM이 갖는 한계를 뛰어 넘은 HPC(High Performance Probe Card)를 개발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를 통하여 앞으로 개발 및 고객인증은 물론 생산 CAPA. 까지 확보하여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
한편, 반도체 공정기술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5(SEMICON Korea 2015)가 지난 2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세미콘코리아는 1987년부터 지난 30여 년간 지속적인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최신 장비, 재료 및 FPD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는 세미콘코리아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여 국내 반도체 장비 재료 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MEMS, NANO 등의 미세 전자 산업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산업의 새로운 기회도 창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산업을 선도하는 20개국, 500여 개 사가 총 1,8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의 장이 이루어졌다.
티에스이 www.tse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