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공장신설 투자협약식 / 사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용 공정장비 부품 생산 업체 지큐엘이 지난 8월 14일(월) 강원도 및 원주시와 '문막농공단지 원주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주 문막농공단지 부지 9,756㎡에 건축 및 설비 47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9,670㎡ 규모의 실리콘 제조공장이 신설될 예정이며, 2023년 9월 주 착공해 2024년 3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지큐엘은 최근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짐에 따라 반도체 공정용 부품 수요량 증가에 대비하고, 소재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실리콘 원소재 제조를 위한 첨담 시설을 준비하고자 공장의 추가 신설을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원주의 수도권 접근성, 저렴한 지가 및 높은 부지확장성, 풍부한 용수와 전력 등 안정적인 산업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필수요소를 갖추고 있어 투자사업지로 원주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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