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 VW3620으로 20개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 선명한 화질과 높은 색 재현율 제공
정하나 2025-02-25 15:46:27

사진. 에어텐

 

정보 기술과 Pro A/V, 통신 및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텐이 모듈형 비디오월 프로세서 ‘VW3620’을 출시했다. VW3620은 7개 슬롯에 최대 36개 입력과 5개 슬롯에 20개의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한다. 동사는 고성능 모듈형 비디오월 프로세서를 통해서 고객이 선명한 화질과 높은 색 재현율을 제공할 예정이다. 

 

24시간 가동하는 환경에서 신뢰성 제공
에어텐이 7개 슬롯에 최대 36개 입력과 5개 슬롯에 20개의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VW3620’을 출시했다.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하는 True 4K 프로세싱, 핫스왑 가능한 모듈형 설계, 유연한 윈도 기능, 직관적인 원격 제어 인터페이스를 갖춰 기업의 영상 관제 및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7U 크기의 섀시형 설계를 기반으로 7개의 입력 슬롯, 5개의 출력 슬롯, 2개의 기능 보드 확장 슬롯을 갖췄다. 최대 36개 입력 소스를 처리하며, 4K@60Hz 4:4:4 스케일링 기술로 뛰어난 영상 품질과 색 정확도를 보장한다. 또한 고급 FPGA 기반 스케일러가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환경에서의 원활한 이미지 변환과 지연 없는 무손실 콘텐츠 전송을 지원한다.


핫스왑 및 이중화 설계를 적용해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CPU 컨트롤 보드 및 전원 모듈을 모두 이중화로 설계했으며, 입출력 보드와 냉각 팬 모듈까지 핫스왑을 지원해 하드웨어 문제로 인한 시스템 중단 없이 유지보수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이 요구되는 지휘센터, 상황실, 교통관제센터, 방송 송출, 교육 자료 디스플레이 같이 24시간 가동하는 환경에서 신뢰성을 제공한다.

 

특정 콘텐츠를 자유롭게 배치
에이텐 모듈형 비디오월 프로세서 VW3620은 True 4K 출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상도와 레이아웃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한 윈도 관리 기능도 확보했다. 오버레이, PIP (Picture-in-Picture), PbP (Picture-by-Picture) 기능을 활용해 다층 화면 구성은 물론 관리자 요구에 맞춰 맞춤형 화면 레이아웃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최대 4개까지 개별 캔버스를 설정해 특정 콘텐츠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다양한 제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VW3620은 RS232, 이더넷, 전면 패널 버튼, 웹 GUI, Restful API 등을 지원해 로컬 및 원격에서 손쉽게 비디오월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Restful API 및 RS232를 통해 ATEN 컨트롤 시스템 및 써드파티 제어 솔루션과 통합할 수 있다.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구현
에이텐은 신제품 VW3620이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보안 및 관제 센터에서는 다수의 IP 카메라 및 PTZ 카메라 영상을 하나의 비디오월에 통합해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방송국에서는 다양한 비디오 피드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관리할 수 있어 송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교육 및 전시 환경에서는 대형 강연장에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의 비디오월에 배치할 수 있으며, 전시장에서는 브랜드 로고, 홍보 영상, 실시간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디스플레이할 수 있다. 멀티뷰 기능을 활용하면 여러 개의 콘텐츠를 하나의 화면에 나열할 수도 있어 광고 및 정보 전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RS232 및 Restful API를 통해 에이텐 컨트롤 시스템(ATEN Control System)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기관리 센터에서는 긴급 경보 시스템과 연동해 특정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화면을 전환하고, 중요 정보를 부각하는 등의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에이텐 코리아 마케팅팀 전성훈 팀장은 “36 x 20 모듈형 비디오월 프로세서 VW3620은 비디오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고성능 모듈형 비디오월 프로세서로, 다양한 산업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에이텐의 앞선 비디오월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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