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소형 면실장 근적외선 LED 개발 높은 수준 방사 강도 실현
정하나 2025-03-14 13:22:59

사진. 로옴

 

최근 VR / AR 기기 및 생체 센싱 기기 등에서 근적외선(NIR)을 활용한 고도의 센싱 기술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옴은 소형 면실장 근적외선 LE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동사는 설계 자유도 향상에 대응 가능한 소형 패키지 및 파장의 라인업을 전개함으로써 고객의 선택지를 확대함과 동시에, 높은 방사 강도를 실현함으로써 어플리케이션의 고정밀도 및 저전력화에도 기여한다. 

 

근적외선 LED의 역할에 주목하라
최근 VR / AR 기기 및 생체 센싱 기기 등에서 근적외선(NIR)을 활용한 고도의 센싱 기술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시선 추적이나 홍체 인증, 혈류 및 산소 포화도 계측 등에 사용되기 때문에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한편, 어플리케이션의 소형 & 저전력화 및 설계의 자유도 향상도 중요시되고 있다. 또한, 산업기기에서는 정밀한 프린터 제어 및 자동화 시스템의 발전에 따라, 근적외선 LED의 역할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옴은 VR/AR 기기 및 산업용 광 센서, 인체 감지 센서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하는 면실장 타입의 근적외선 LED로 소형 Top view 타입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구비했다. 

 

용도에 따라 선택 가능
신제품은 3개의 패키지 구성으로 6기종을 전개한다. 초소형(1.0×0.6㎜) & 초박형(0.2㎜) PICOLED(피코레드)™ 시리즈로 ‘SML-P14RW’와 ‘SML-P14R3W’의 2기종, 업계 표준 사이즈(1.6×0.8㎜)로 좁은 지향각 특성을 지닌 원형 렌즈 타입 ‘CSL0902RT’와 ‘CSL0902R3T’, 넓은 범위에 빛을 방사하는 플랫 렌즈 타입 ‘CSL1002RT’와 ‘CSL1002R3T’의 4기종을 구비했다. 


패키지에 따라 850㎚(SML-P14RW는 860㎚)와 940㎚의 파장을 구비해 용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850㎚는 포토 트랜지스터 및 카메라 수광 소자와의 밸런스가 우수하여, VR / AR의 시선 추적이나 물체 검출 등 고감도가 요구되는 용도에 최적이다. 반면에 940㎚는 태양광의 영향을 잘 받지 않아, 발광 시에 적색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인체 감지 센서 등에 적합하다. 또한, 펄스 옥시미터와 같은 생체 센싱 용도에서는 혈류 및 산소 포화도(SpO2)의 계측에도 이용된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