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쿠, 반도체 시장 위한 생산 시설 확장 생산 용량 50% 증가 통해 글로벌 시장에 보다 신속히 대응
정하나 2025-07-23 11:21:15

사진. 리가쿠

 

리가쿠는 반도체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일본 내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2025년 회계연도 4분기까지 반도체 공정 제어 장비 생산능력을 전년 대비 50% 확대할 계획이다. 동사는 이를 통해 고정밀 계측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반도체 공정 제어 장비 생산 용량 확장
AI 반도체 도입이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반도체 제조 및 검사 장비 시장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 성능과 밀도가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얇은 프로파일, 다층 설계, 3D 메모리, 3D 트랜지스터와 같은 복잡한 나노스케일 구조의 정확한 측정과 평가가 필수적이 되었다.


이에 X선 분석 기술 분야의 글로벌 솔루션 파트너이자 리가쿠 홀딩스(Rigaku Holdings Corporation)의 그룹 계열사인 리가쿠(Rigaku Corporation)가 일본 오사카현 다카스키에 있는 자사 공장과 야마나시현 니라사키에 있는 협력사의 공장에서 반도체 공정 제어 장비의 생산 용량을 늘렸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강화
기존 생산 용량이 확장됨에 따라 리가쿠는 조립 및 검사 구역의 바닥 공간을 두 배로 늘렸다. 


최근 야마나시현의 생산 시설 완공은 X선 발생장치, 검출기 등 핵심 부품의 생산 용량을 확대해 준다. 동시에 반도체 공정 제어 장비의 2025 회계연도 4분기 전체 생산 용량은 단위 수 기준으로 전년도 동기보다 50%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가쿠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2027년까지 생산능력을 2024년 4분기 대비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리가쿠는 2025 회계연도 4분기에 반도체 공정 제어 장비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연간 20%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도체 계측 부문의 총괄 매니저인 마커스 쿤(Markus Kuhn)은 “생산 프레임워크의 이번 보강은 리가쿠의 글로벌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한다. 당사의 기술은 3D 낸드, GAA 트랜지스터 등 차세대 소자에 필요한 고정밀, 나노스케일 형상, 두께 및 구성 평가에 대한 산업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우리 플랫폼의 신뢰성과 재현성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생산 용량을 확대함으로써 우리는 정시 납품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개발부터 생산까지 원활한 지원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다. 기술 혁신과 공급 인프라 측면에서 고객의 최첨단 공정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업 및 연구 분석 기관의 솔루션 파트너로 활약
1951년 설립 이래 리가쿠 그룹(Rigaku Group)의 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은 첨단 기술을 통해 사회를 이롭게 하는 데 전념해 왔으며, 핵심 분야인 X선 및 열 분석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90여 개국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9곳의 글로벌 사업장에서 약 2,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리가쿠는 산업 및 연구 분석 기관의 솔루션 파트너이다. 리가쿠는 해외 매출 비중이 약 70%에 도달했고, 일본 내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과 함께 계속 발전하며 성장하고 있다. 


응용 분야가 반도체, 전자 소재, 배터리, 환경, 자원, 에너지, 생명과학에서 기타 첨단 기술 분야로 확대되면서 리가쿠는 ‘새로운 관점을 강화해 세상을 개선(To Improve Our World by Powering New Perspectives)’하는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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