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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재 기업 자인 일렉트로닉스(www.thine.co.jp)는 1991년 일본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에 주식회사 자인 마이크로시스템 연구소를 시작으로 설립됐으며 새로운 지적 자산을 창출하는 리딩업체로 사업을 전개해오며 성장해왔다. 반도체산업은 기능이나 성능에 의해 새로운 지적자산을창출하는기업과, 뛰어난기술을바탕으로경쟁력있는가격의반도체를제조하는기업으로양극화되고있다. 그가운데자인일렉트로닉스는뛰어난인적재산과팀워크에의한반도체 회로설계기술을중심으로독자적인부가가치를제공해나가고있다.
글/김홍덕 기자(hordonkorea@gmail.com)
이회사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합된 LSI를 제품을 기획하여, 설계, 판매를 하는 팹리스 반도체회사이다. 이 회사의 기술은 독자기술 창출로 여러 고객을 지원하여, 이를 통해 축척한 노하우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디지털TV등에 필수적인 고속인터페이스, 전원제어 기술,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고주파 무선기술등,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된다.
또한 팹리스 회사의 특징을 살려, 설비에 투자하지 않고 제품기획과 개발에 집중하여, 변화무쌍한 시장의 요구사항에 즉시 대응하며 고객만족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얼라이언스 파트너와 협력하여, 당사의 아날로그/디지털 혼합 기술을 기반으로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선다.
한편 자인 일렉트로닉스는 LED 드라이버 신제품 THL3512/3514 샘플 출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고속 정보 전송용 LSI 등의 아날로그 회로 기술을 탑재한 LSI 및 화상처리용 LSI분야에서 세계를 리드하는 혼합 시그널 LSI 기업이기도 하지만 이번에 LED드라이버 신제품 THL3512 및 THL3514의 샘플 출하를 통해 LED 부문으로도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샘플 출하를 개시한 신제품 THL3512 및 THL3514는 자인 일렉트로닉스가 자신하는 신뢰성 높은 LVDS와 Power IC 기술을 융합한 LED 드라이버이다. 클럭과 데이터 2쌍으로 된 LVDS 시리얼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제어에 의해, 고속성능과 높은 노이즈 내성을 양립하였으며, 정전기 등 노이즈가 많은 환경에서도 오동작, 오점멸을 억제하면서,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다.
이는 계조 제어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파칭코 기기, LED 백라이트나 LED 디스플레이, LED 조명장식, LED광고조명,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풀 컬러 LED 기기에 최적인 신제품이다.
THL3512는 24채널의 오픈 드레인 출력을 가진다. 또한, THL3514는 24채널의 정전류 출력을 가지며, 정전류 값은 외부저항에 의해 3계통의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I/OSpreader 를 통해 풍부한 고속 인터페이스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 지금까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특징의 인터페이스를 창출하고 있다. I/O Spreader 기술은, 16라인의 패러럴 신호를 1라인의 시리얼 신호만으로 전송할 수 있다. 또, 디바이스 어드레스를 지정한 데이터의 송수신을 실행할 수 있으며, 최대16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취급할 수 있다.
그밖에 이 회사의 독자기술인 V-by-Oneⓡ HS가 NVIDIAⓡ의 G-SYNCTM 기술을 지원하는 등 첨단 기술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G-SYNCTM 기술은 화상처리계산 LS(I 그래픽 처리 장치)에디스플레이의 리프레쉬 레이트를 동기화시켜, 스크린 티어링(하나의 화면 안에 복수의 프레임이 표시되어, 왜곡되거나 깜빡이게 보이는 현상)을 없애고, 화상 스타터라고 불리는 어색한 움직임을 방지하며, 입력신호의 지연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자인 일렉트로닉스측은“현재, 일본 반도체산업은 어려운 상황이고, 앞으로도 시련의 시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세계로 눈을 돌리면 반도체 시장은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반도체를 대체할 만한 기술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의 반도체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자인 일렉트로닉스는 창업이념인 인재풍년(人資豊燃)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뛰어난 인적 재산과 팀워크에 의한 반도체 회로설계 기술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부가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인 일렉트로닉스는 세가지를 집중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 첫 번째로, 세계가 활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두 번째,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과 함께 동반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중국, 대만, 한국 등 아시아의 성장 시장을 만족시키며, 새로운 시장과 고객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세 번째로 세계시장에서 경쟁해나가기 위해 부단한 체제 구축과 연구를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인 일렉트로닉스는 팹리스 업체로서의 우위성을 최대한 활용, 아시아의 파트너와도 제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맞는 우수한 제품 전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차량과 같은 엄격한 품질 관리가 요구되는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제를 정비해 나가는 데도 앞장선다는 청사진을 가진다.
<반도체네트워크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