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품 국산화에 앞장서는 (주)엠앤이
(주)엠앤이는 2002년 10월에 설립된 첨단산업용 반도체, LCD, SOLAR, OLED 등의 진공 씰 제품을 개발, 제조, 양산하는 기업으로서 10여 년이 지난 현재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브랜드 'NANOPURE' 와 국내 제일의 씰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시 국내 업계에서 초보 단계에 불과했던 FFKM Blending에 역점을 두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치중을 한 결과"라고 소개한 엠앤이의 관계자는 "기존 FKM 시장 위주의 업체와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R&D 투자를 선행하면서 외산 제품 대비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 땀의 결실이다"고 설명했다.
동사는 최근 기흥 공세 지구에 신축 사옥을 건설, 이전함으로써 국내 최대의 시설을 확보하고, 동시에 최고의 인재와 기술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나노기술을 응용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반도체 C&C 및 OLED 분야의 다양한 씰 부품의 국산화 연구개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앤이의 관계자는 "이제 확고한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외산과 경쟁해 뒤떨어지지 않은 최고의 품질로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단가, 품질, 납기 등 그 동안 쌓아온 신뢰와 공신력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BENEFIT을 돌려 드릴 것을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도체 공정기술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5(SEMICON Korea 2015)가 지난 2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세미콘코리아는 1987년부터 지난 30여 년간 지속적인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최신 장비, 재료 및 FPD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는 세미콘코리아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여 국내 반도체 장비 재료 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MEMS, NANO 등의 미세 전자 산업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산업의 새로운 기회도 창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산업을 선도하는 20개국, 500여 개 사가 총 1,8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의 장이 이루어졌다.
■ (주)엠앤이 www.mn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