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에릭슨, 무선 반도체 업계 리더로 탄생 ST-에릭슨, 무선 반도체 업계 리더로 탄생
정자은 2009-02-13 00:00:00

ST-에릭슨

무선 반도체 업계 리더로 탄생

 

혁신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갖춘
S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에릭슨의50 50 합작투자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STMicroelectronics)의 무선 반도체 사업부문과 에릭슨 (Ericsson)의 모바일 플랫폼 사업부문이 합병된 5050 합작회사가 ST-에릭슨이라는 사명을 발표하고 공식 출범하였다. 합작 회사의 출범은 2008 8월에 발표된 ST-NXP 와이어리스 (ST-NXP Wireless)와 에릭슨 모바일 플랫폼 (Ericsson Mobile Platforms)를 통합한다는 양 측 모 ()회사들간의 협약 이행이 최근 완료된 것에 따른 것이다. 5대 단말기 제조업체 중 4개 업체의 주요 공급사인 ST-에릭슨은 2008년 총 예상 수익이 약 36억 달러에 이르며, 4억 달러에 달하는 견실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하는 등 무선 반도체 산업의 강력한 원동력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ST-에릭슨 사장 겸 CEO인 알랭 듀떼일 (Alain Dutheil)은 “최고 무선 반도체 업체들의 강점을 이어받은 ST-에릭슨이 업계 선두주자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그간 축적된 경험과 독자적인 포트폴리오, 최고 단말기 제조업체들과 오랜 기간 유지해온 관계 등을 활용하여 성공을 위한 4가지 필수 요소인 혁신을 위한 노력, 종합 무선 솔루션 포트폴리오,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확고한 명성, 숙련된 경영진 등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면서 “경험 많은 모 회사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보완적이고 친화적인 문화와 결합되면서, ST-에릭슨은 안정적인 업계 선두주자로서 신속하게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최적의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알랭 듀떼일 사장은ST-에릭슨에 있어 기술 혁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고객들의 성공에 있어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기술에 투자하여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며 “그 동안 구축해온 기술과 혁신 리더십을 바탕으로 최강의 전문 R&D 역량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 가장 종합적인 ST-에릭슨의 IP 포트폴리오는 ST-에릭슨이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인 R&D 역량을 반영하고 있다. 현재 ST-에릭슨 전체 고용 인원의 85% 가량이 R&D에 종사하고 있고 ST-에릭슨이 다수의 핵심적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고객들이 기존 기술을 최적화하면서 동시에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처럼 R&D에 집중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 단축과 더불어 투자 수익 증대라는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ST-에릭슨은 GSM, EDGE, WCDMA, HSPA 는 물론 TD-SCDMA, LTE에 대한 표준 설계 (Reference Design)을 포함하여 최첨단 모바일 멀티미디어와 커넥티비티, 플랫폼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다. 합작회사의 멀티미디어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주요 운영 체계 (OS)를 모두 지원하며, 향후 차세대 기기들을 구동하는 핵심이 될 것이다. 또한 블루투스를 비롯하여 FM, GPS, WLAN, 근거리통신 (Near Field Communications), USB에 이르는 업계 최고 수준의 포괄적인 커넥티비티와 방송 솔루션은 가장 풍부한 무선 경험을 제공한다. ST-에릭슨의 세계적인 솔루션은 저가형 폰에서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의 시장 전 영역을 포괄하고 있으며, 개별 컴포넌트로는 물론 완전 통합형 솔루션으로도 제공될 수 있다.

 

ST-에릭슨은 모든 주요 단말기 제조업체들과 오랜 기간 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노키아, 삼성, 소니 에릭슨, LG, 샤프를 비롯한 그 밖의 업계 선두업체들의 주요 공급사이다

 

또한,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ST-에릭슨은 다양한 업계 경험을 갖춘 중역 인재로 구성된 경영진의 세부 명단을 함께 발표했다. 알랭 듀떼일 사장 겸 CEO와 함께 ST-에릭슨을 이끌어갈 경영진은 아래와 같다.

 

  • 로버트 푸스캐릭 (Robert Puskaric): CEO 대리 겸 수석 부사장
  • 토미 유하리 (Tommi Uhari):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
  • 아브히지트 바타차리야 (Abhijit Bhattacharya): 오퍼레이션 및 품질 부문 부사장
  • 마크 세토 (Marc Cetto): 2G 및 커넥티비티 부문 부사장
  • -루이 샹제 (Jean-Louis Champseix): 인사 총괄 부사장
  • 모니카 드 비르길리 (Monica De Virgiliis): 무선 멀티미디어 부문 부사장
  • 요르겐 란토 (Jorgen Lantto): 모바일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 클라우디아 레보 (Claudia Levo): 글로벌 홍보 부문 부사장
  • 티모시 루시-스미스 (Timothy Lucie-Smith):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 티에리 탱고 (Thierry Tingaud): 전략 부문 부사장
  • 로타 웨스터룬드 (Lotta Westerlund):  법무 부문 부사장
  • 파스칼 랑글루아 (Pascal Langlois): 최고 영업 및 마케팅 경영자 직속 영업 부문 부사장

 

사명과 함께, ST-에릭슨은 두 모 회사의 무선 부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반영하고 이를 활용한 로고와 브랜드도 함께 공개했다. ST-에릭슨은 브랜드를 시각적으로 새롭게 표현하여 이번 합작회사의 차별성과 동시에 무선 반도체 산업의 신규 원동력으로서의 독자성을 강조함으로써, 견고한 업계 기조를 바탕으로 한 역동적인 무선 반도체 기업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팹리스(Fabless) 회사로 설립된 ST-에릭슨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최첨단 웨이퍼 가공 역량과 그 밖의 제3자 파운더리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운영하는 세계적 수준의 어셈블리 및 테스트 설비도 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ST-에릭슨의 사업 및 운영은 중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한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이루어진다.

 

참고

ST-에릭슨의 새로운 로고는 다음의 웹사이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www.ericsson.com/ericsson/press/photos/ericsson_st.shtml,   http://www.st.com/stonline/company/st_ericsson_logo.zip 

 

ST-에릭슨,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9 (MWC 2009) 참가

 

ST-에릭슨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이번 MWC2009 행사장의 8번 홀 B110부스 (Hall 8, Booth B110) 에서 좀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합작회사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은 2 17일 오전 11 (CET)에 웹 상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생중계는 http://investors.st.com www.ericsson.com/investors 에서 청취가 가능하다.

 

 

ST-에릭슨 관련정보

ST-에릭슨은 다양한 모바일 기술에 대한 혁신적인 모바일 플랫폼과 최첨단 무선 반도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개발 및 제공하는 세계 선두 기업이다. ST-에릭슨은 최고 단말기 제조업체의 주요 공급업체이며, ST-에릭슨의 제품 및 기술은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50% 이상의 전화기에 적용되고 있다. 8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ST-에릭슨은 2008년 약 36억 달러의 예상 수익을 창출하였다. ST-에릭슨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에릭슨의 5050의 합작투자로 2009 2월 설립되었으며,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