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실리콘 출하량 역대 최고치 기록 연간 실리콘 출하량 지속 경신 중
정하나 2019-02-01 09:01:04

 

SEMI 실리콘 제조업체 그룹(SMG, Silicon Manufacturers Group)은 연말 조사를 통해 2018년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은 127억 3200만 제곱 인치(MSI)로 2017년의 118억 천만 제곱 인치에 비해 8% 증가하였으며, 2018년 매출액은 2017년의 87억 7000만 달러에서 약 31% 증가한 11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2018년의 매출액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수치이다.

 

SEMI SMG의 닐 위버(Neil Weaver) 의장 겸 신에츠 한도타이(Shin-Etsu Handotai) 아메리카의 제품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는 "5년 연속 반도체 실리콘 출하량은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2018년 매출이 인상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2007년 최고치를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에 인용된 모든 데이터는 버진 테스트 웨이퍼(Virgin Rest Wafer) 및 에피택셜 실리콘 웨이퍼(Epitaxial Silicon Wafer) 등 폴리시드 실리콘 웨이퍼(Polished Silicon Wafer)가 포함되어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제작의 핵심 소재이기 때문에 컴퓨터, 통신제품, 소비가전제품 등 사실상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정밀하게 공학적으로 가공된 얇고 둥근 디스크는 1인치에서 12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되며 기판 소재로 사용되어 그 위에 대부분의 반도체 장치와 칩을 생산한다.


SEMI내에서 독립적인 SIG(Special Interest Group)인 SMG은 다결정 실리콘, 단결정 실리콘, 혹은 실리콘 웨이퍼(예: 애즈컷, 폴리시드, 에피 등)을 제조하는데 관여하는 SEMI회원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이 그룹은 실리콘 산업 및 실리콘 시장과 관련된 시장 정보 및 통계를 개발하는 등 실리콘 산업과 관련된 이슈에 공동의 노력을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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