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청북도
충청북도(이하 충북)은 충북 대만 투자유치 실무대표단이 9월 4일(월(부터 9월 8일(금)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안(대만↔중국) 관계와 대만을 둘러싼 미-중 관계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기감 발생 우려 시 백업공장 지역으로 충북을 선제적으로 홍보하여 대만의 유망한 반도체 및 소부장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한국 투자에 관심있는 잠재투자기업 2개사를 방문하여 우리 도의 SK하이닉스 등 다양한 반도체 기업들의 생태계와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성과와 실리 위주의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타이베이수출입협회와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CIECA)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만 투자환경과 산업 트렌드 동향을 파악함은 물론,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협력관계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만의 실리콘밸리인 신주과학단지관리국을 방문하여 신주과학단지 성공 배경과 다양한 기업 지원 제도 등을 파악하고, 신주과학단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 대만사무소 관계자들과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만 반도체 트렌드 및 투자 동향을 청취하고 우리 도 투자환경을 홍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SEMICON TAIWAN 2023 전시회를 참석하여 반도체 전·후공정, 패키징 산업에 대한 소재부품장비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할 예정이며,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충북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9월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대만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로 전세계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관람객은 50,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충북은0 이번 대만 방문을 통해 충북의 우수한 투자유치환경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및 관련 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여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원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