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멘토그래픽스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이기종 멀티코어 시스템온칩(SoC) 개발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기종 아키텍처는 서로 다른 종류의 마이크로프로세서나 마이크로컨트롤러들을 두 가지 이상 결합시킨 아키텍처이다. 이들은 고성능 임베디드 디바이스의 구현을 위해 기능과 연결성을 통합시킨 첨단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멘토 그래픽스가 구현하고 있는 통합 개발 솔루션은 리눅스ⓡ 플랫폼, 실시간 운영체제 (RTOS) 및 베어 메탈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다중 운영체제 디바이스의 디바이스 구성, 배치 및 시스템 최적화를 망라한다.
이기종 멀티코어 시스템을 위한 멘토 그래픽스ⓡ 임베디드 개발 솔루션에는 네이티브 환경에서 또는 하이퍼바이저를 통해 실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멘토ⓡ 임베디드 리눅스ⓡ, Nucleusⓡ RTOS 및 베어 메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원격 프로세서 프레임워크(remoteproc)의 지원. 이는 이기종 SoC 코어 전반의 운영체제 및 애플리케이션의 구성, 개발, 배치 및 관리에 도움을 준다.
* 분리되어 있는 디바이스 서브시스템들 간에 효율적인 프로세서간 통신(IPC)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운영체제 전반에 걸친 VirtIO, rpmsg 및 멀티코어 통신 API(MCAPI)의 확장 가능한 구현
* 운영체제와 기능 전반에 걸쳐 시스템 전체를 동기화된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그래픽 방식의 디버깅 및 성능분석 툴
멀티코어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멀티코어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결합시킨 이기종 멀티코어 SoC의 성공적인 이용은 기존의 대칭형 멀티프로세싱(SMP) 및 비대칭형 멀티프로세싱(AMP) 접근 방법의 이용 한계를 벗어나고 있다. 멘토 그래픽스의 새로운 통합 솔루션은 다음과 같이 설계자들이 이기종 시스템에서 직면하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 프로세서 전반에 걸쳐 다수의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들을 구성 및 배치 하는 문제
* 다수의 운영체제들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마이크로컨트롤러들 전반에 걸쳐 효율적이고도 조직적인 방식으로 부팅하는 문제
* 멀티코어 프로세서 상의 고립되어 있는 서브시스템들 간이나 이기종 프로세서들 간의 통신 문제
* 다중 운영체제들 간의 상호작용을 시각화하는 문제
<반도체네트워크 8월> 글/반도체네트워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