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는 자동화 및 산업용 드라이브를 위한 산업용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새로운 시타라(SitaraTM) AM437x 프로세서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 제품군은 바코드 스캐닝 기능을 갖춘 데이터 단말기용 듀얼 카메라 등의 새로운 기능을 갖추고 있다. AM437x 프로세서는 고객이 보다 차별화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내장된 쿼드 코어 PRU(programmable real-time unit)로 실시간 프로세싱도 가능하다. PRU는 ARMⓡ으로부터 실시간 프로세싱을 분담 받아 모터 제어와 같은 결정적 작업을 관리하고, 다중 산업용 필드버스 프로토콜과 같은 복잡한 기능을 구현할 정도로 매우 견고하다. 고객들은 고성능 ARM Cortex-A9ⓡ, 내장된 주변장치 및 PRU의 결합을 통해 공장 자동화, 프로그
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홈오토메이션 및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휴먼 머신인터페이스(HMI)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시타라 AM437x 프로세서는 ARM Cortex-A9 코어를 사용해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최대 512kB 온 칩 메모리, POWERVR SGXTM 3D 그래픽 가속기뿐 아니라 컬러 공간 변환, 오버레이, 리사이징 등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서브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을 기초로 고객에게 유연한 별개의 전력 설계 사용 옵션을 제공하는 시타라 AM437x 프로세서는 간소화된 전원 시퀀싱을 포함한다. 또한 함께 출시된 전력 관리 ICTPS65218은 전력 경로를 갖춘 고효율 컨버터와 높은 정확도의 내장된 전압 감시회로, 초저전력 모드와 같은 추가적 이점을 제공함으로써 전력 소비를 70% 줄여준다. 이 IC는 5년 이상의 저장 수명을 지원하는 저용량 코인셀 배터리를 사용하는 시스템에 적합하다. 쿼드 SPI를 갖추고 있어 낮은 가격의 NOR Flash에서 직접 시스템을 실행할 수 있는 XIP(execute-in-place)가 가능하다.
시타라 AM437x 프로세서를 활용한 개발은 무료의 안정적인 메인라인 리눅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여러 하드웨어 플랫폼, 디버깅을 도와주는 개발 툴을 이용해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시타라 AM437x 프로세서를 위한 범용 평가 모듈(EVM)은 고객이 HMI, 휴대형 데이터 단말기, 자산 추적, 환자 모니터링, 테스트 및 계측 등을 포함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게 한다. EVM은 또한 7인치 정전식 터치 LCD 스크린과 TI의 WiLinkTM 8 콤보 커넥티비티 모듈을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를 포함하고 있다. WiLink 8 모듈은 표준 리눅스 SDK에 포함되고 테스트된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포함한다. 산업용 개발 키트(IDK)는 오는 3분기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이개발 키트는 PLC와 드라이브를 포함한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도와주면서 동시적 산업용 이더넷과 모터 피드백 프로토콜의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반도체네트워크 8월> 글/반도체네트워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