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는 자사의 NFV 솔루션인 CGCS(캐리어 그레이드 커뮤니케이션즈 서버, Wind River Carrier Grade Communications Server)’를 중심으로 최적의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를 구현하기 위한 파트너 협력 시스템,‘ 티타늄 클라우드 에코시스템’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윈드리버와 파트너들은 NFV를 기반으로 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하는 서비스 제공 업체와 통신 장비 제조 업체가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 출시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고 상호 운용이 가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브로케이드(Brocade), 젠밴드(GENBAND), 메타스위치 네트웍스(Metaswitch Networks), 나키나 시스템즈(Nakina Systems), 오버추어(Overture) 등 5대 NFV 선도 기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파트너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티타늄’이라는 용어는, 윈드리버 에코시스템을 통해 CGCS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티타늄 클라우드 파트너들은 윈드리버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윈드리버 플랫폼의 기능을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표준 제품들을 최적화해 나갈 예정이다.
CGCS는 통신사의 네트워크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수준에 맞춘 NFV 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의 통합 포트폴리오이다. 99.9999% 안정성과 1년에 30초 이하의 다운 타임을 보장한다. 하지만 IT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은 대개 99.9%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이는 1년 다운타임이 거의 9시간 정도로, 과도한 비용과 매출 손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CGCS는 유일한 상용 NFV 서버 솔루션으로 서비스 제공 업체가 가상화된 인프라스트럭처로 이전할 때 99.9999%의 안정성을 항상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VNF(Virtual Network Functions)의 성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인스턴스 생성 기능, 관리 및 유지를 단순화하는 기능을 제공해 설비투자 비용(CAPEX)과 운영 비용(OPEX)을 최소화할 수 있게해준다.
윈드리버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함께 CGCS의 적용을 위해 표준 제품군의 에코시스템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서비스 제공 업체와 통신 장비 제조 업체들은 에코시스템 내의 제품들이 사전 통합되었으며, CGCS로 검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라이브 네트워크에서 구현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전체 NFV 아키텍처 내의 여러 계층에 확대 적용할 수 있으며,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제품을 구현, 출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통신사의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의료, 산업, 자동차 등 여러 분야의 사물인터넷(IoT) 관련 중요 애플리케이션에도 안정성 높은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할 수 있다
<반도체네트워크 8월> 글/반도체네트워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