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DF에서 새로운 개발자툴과 미래 기술 공개 인텔, IDF에서 새로운 개발자툴과 미래 기술 공개
김재호 2014-10-01 11: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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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인텔개발자포럼에서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툴을 공개했고, 향후 새롭게 등장할 인텔의 기술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일부 기술분야를 넘나드는 신제품도 발표했다.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주요 성장 분야, 운영체제(OS), 폼팩터를 포괄하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개발 툴을 통해 인텔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디자인의 유연성은 물론,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스마트하게, 그리고 연결된 것이라면 인텔과 함께 할 때 최고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르자니크의 기조연설 무대에는 인텔 임원과 델 회장 겸 CEO인 마이클 델(Michael Dell), 포실 그룹(Fossil Group) 수석 부사장이자 최고 전략 및 마케팅 책임자인 그렉 맥켈비(Greg McKelvey)가 함께 했다. 

올해 행사는 기술영역을 확장하며 더욱 폭넓은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들에게 다가서고자 하는 인텔의 비전과 노력을 반영해 기술 컨퍼런스의 형식과 내용 등에 변화를 줬다. 행사 의제와 기술 쇼케이스의 콘텐츠는 PC, 모바일과 데이터센터를 넘어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그리고 이른바‘메이커(makers)’와 발명가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디바이스 등으로 확대됐다. 전세계 4,500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이번 포럼 행사에 참가했다.


인텔은 아시아, 유럽, 기타 지역에서 출시된 삼성 갤럭시 알파 스마트폰에 탑재된‘인텔 XMM 7260 모뎀’의 첫 출시를 알렸다. 이 모뎀들은 인텔의 2세대 LTE 플랫폼이다. 무선 기능이 내장된 우표 크기의 컴퓨터로 CES에서도 발표된바 있는‘인텔 에디슨’이 정식 출시돼 구매가 가능해졌다. 이 플랫폼은 설계 과정의 단순화, 내구성 향상, 추가적인 비용 절감 등을 통해 기업가, 발명가, 그리고 제품 디자이너들이 신속한 혁신과 제품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텔은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최신 안드로이드 OS 기반 높은 품질의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램용 인텔 레퍼런스 디자인을 공개했다.또한 인텔은 데이터 기반 정보로 새로운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탑재를 가속화할 개발자 프로그램인 웨어러블 분석툴을 공개했다. 이 개발자 프로그램은 다수의 소프트웨어 요소들을 통합하며 인텔의 소프트웨어 툴 및 알고리즘, 그리고 인텔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모든 클라우드 인프라에 탑재되는 클라우데라 CDH의 데이터 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다.

 

<반도체네트워크 10월 글/이공흠 기자(leekh@semicon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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