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르크로이는 최근 100GHz 대역폭의 오실로스코프 LabMaster 10-100zi를 발표했다. 이 제품 발표에서, 텔레다인 르크로이는 실시간 대역폭을 100GHz, 샘플링 속도를 240GS/s로 올림으로써, 고사양 오실로스코프의 시장에서 오랫동안 지켜오던 기술적 선도자로써의 자리를 유지한다. 100GHz 기술은 지난 2013년 7월에 공식적으로 발표됐으며, 2014 DesignCon, OFC와 ECOC 전시회에서 선보인바 있다. LabMaster10-100Zi 100GHz 오실로스코프가 통합된 이 분야 산업의 선두기술은 차세대 통신, 고대역 전기부품과 기본 과학연구 분야의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일하는 R&D 연구실에서 발견되는 가장 빠른 현상을 분석하고 이해하는데 핵심 기술이다.
최근 알카텔-루슨트에서 160 GBaud QPSK 신호를 포착하는 초고대역 코히런트 광 수신기를 시연할 때 텔레다인르크로이의 LabMaster10-100Zi 모델을 사용하였다.
이와 관련 알카텔-루슨트의 연구부문 벨 연구소의 피터윈저(Dr. Peter Winzer) 박사는“미래의 광통신망이 전송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의 양을 확장시킬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면서 우리는 160-GBaud QPSK 시스템 프로토타입의 기록을 세웠으며, 100GHz 대역폭과 240-GS/s 샘플속도는 이 시스템 구축의 열쇠”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텔레다인 르크로이가 오실로스코프의 대역폭이 우리의 연구에서 더 이상 제한 사항이되지 않도록 오실로스코프의 기술을 향상 시켰다는 점이 매우 놀랐으며, LabMaster10-100Zi는 현재 트랜스미터와 수신기의 O/E(Optical to Electrical)컨버터 대역폭을 초월한다”고 밝혔다.
LabMaster 10-100Zi는 고사양 오실로스코프 LabMaster 10 Zi 시리즈의 가장 최신의 포착 모듈이다. LabMaster 10 Zi는 기본으로 하나 또는 두 개의 채널을 사용중인 모델이라도, 모듈 방식으로 많은 채널의 오실로스코프로 구성할 수 있는 채널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LabMaster 10 Zi 오실로스코프는 디스플레이, 컨트롤, 채널싱크클럭 분산 아키텍처를 포함하고 있는 하나의 LabMaster 마스터 컨트롤 모듈(MCM-Zi)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것은 강력한 서버 클래스 CPU에 의해 운영된다. 사용자는 LabMaster10-100Zi를 포함하여 최대 20개의 포착 모듈을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36GHz에서 80채널까지, 100GHz 또는 그 사이에서 20개 채널의 오실로스코프를 구성하여 사용할 수 있다.
텔레다인 르크로이(Teledyne LeCroy)는 오실로스코프, 시리얼 데이터 분석기, 프로토콜 분석기의 리더로써 복잡한 전자 신호에 대한 빠른 측정과 분석, 검증을 제공함으로써 제품 혁신을 이끌어내는 기기를 개발한다. 텔레다인 르크로이의 광범위한 테스트 솔루션은 컴퓨터/반도체/소비가전, 데이터 스토리지, 차량/산업용, 군사/항공우주 및 통신 분야에 적용되며, 오늘날 정보통신 산업에 기여하였다.
<반도체네트워크 글/반도체네트워크 편집부>